새콤달콤 맛있는 김치 쌈밥
톡 터지는 새콤함! 밥도둑 김치 쌈밥 만들기
잘 익은 묵은지의 맛있는 양념을 씻어내고, 밥과 함께 돌돌 말아낸 김치 쌈밥은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새콤한 김치의 맛과 밥의 조화가 일품이니,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김장김치 1포기 (잘 익은 묵은지)
- 밥 1그릇 (따뜻한 밥)
- 후리가케 약간 (밥에 뿌리는 조미 가루)
- 요리 시럽 1/2 큰술 (또는 설탕)
- 참기름 1/2 큰술
- 깨소금 1/2 큰술
- 검은깨 약간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장김치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김칫소를 씻어냅니다. 양념이 너무 맵거나 시다면 여러 번 헹궈주셔도 좋습니다. 씻어낸 김치는 체에 밭쳐 물기를 꼭 짜주세요. 김치의 두꺼운 줄기 부분은 먹기 좋게 잘라내거나 칼집을 내줍니다. 이제 큰 볼에 준비한 김치, 참기름, 요리 시럽(또는 설탕),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밥에는 후리가케를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어줍니다. 밥이 뜨거울 때 한입 크기(동글납작한 모양)로 뭉쳐 준비합니다.
Step 2
무쳐둔 김치를 넓게 펼칩니다. 준비해둔 밥 뭉치를 김치 위에 올리고, 김치로 밥을 감싸듯이 돌돌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김치 쌈밥 모양이 완성되면, 먹기 좋은 크기(반으로 자르거나 2-3등분)로 잘라 접시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고명으로 검은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김치 쌈밥이 완성됩니다.
Step 3
이렇게 만든 김치 쌈밥은 아이들 간식으로도 아주 훌륭하고, 출출할 때 즐기는 야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밥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김치의 맛과 양념이 더해져 풍성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에도 최고입니다. 취향에 따라 멸치볶음이나 계란말이 등 간단한 반찬과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