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먼저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는 단계부터 시작합니다. 손질이 완료된 냉동 오징어를 사용하면 조리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Step 2

싱싱한 오이를 준비합니다. 약 1cm 두께로 썰어준 뒤, 반으로 잘라 먹기 좋은 반달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 그 위에 굵은 소금 1~2꼬집을 뿌려 20분간 절여주면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나머지 채소들도 먹기 좋게 손질해 줍니다. 당근과 양파는 곱게 채 썰어주시고, 깻잎은 약 2cm 너비로 편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4

손질된 오징어의 경우, 배 부분에 칼집을 사선으로 넣어주면 양념이 잘 배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껍질을 벗겨내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지만, 시간이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5

끓는 물에 준비된 오징어를 넣고 약 1분 30초에서 2분 정도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질 수 있으니 짧고 굵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데친 오징어는 즉시 찬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열이 식으면서 오징어의 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채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7

소금에 절여두었던 오이는 짠맛을 제거해야 합니다.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소금기를 헹궈낸 후, 손으로 물기를 꽉 짜내 주세요. 그래야 무침의 간이 적절하게 맞춰집니다.

Step 8

이제 맛있는 초무침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넓은 볼에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고춧가루 1.5큰술, 국간장 1큰술, 식초 3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2큰술, 고추장 1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Step 9

준비된 양념장 위로 물기를 제거한 오징어와 손질해 둔 모든 채소를 넣습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살짝 뿌려 마무리합니다.

Step 10

입맛을 확 당기는 새콤달콤매콤한 오징어 초무침 레시피가 완성되었습니다! 근사한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최고예요.

Step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