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아삭한 오이무침 레시피
입맛 없을 때 최고! 여름 별미, 아삭한 오이무침 황금 레시피
더위에 지쳐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따로 없는 새콤달콤한 오이무침만 한 반찬이 또 있을까요?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여름 반찬,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보아요!
메인 재료- 오이 3개
- 양파 1개
새콤달콤 양념장-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식초 6~7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소금 약간
- 매실액 1바퀴 (약 1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식초 6~7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소금 약간
- 매실액 1바퀴 (약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오이무침의 핵심은 신선한 오이 준비! 먼저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오이 표면의 잔털과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굵은소금을 손에 조금 묻혀 오이 껍질을 앞뒤로 빡빡 문질러 닦아주시면 더욱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무침을 만들 수 있어요. 이때 손이 까끌거릴 수 있으니, 고무장갑을 끼고 닦으시면 훨씬 편하답니다. 깨끗하게 씻은 오이는 먹기 좋은 크기(약 0.5~1cm 두께의 어슷썰기 또는 반달썰기)로 썰어주세요.
Step 2
오이의 수분을 살짝 빼주면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썰어둔 오이에 소금을 약간(약 1/2 작은술) 넣고 조물조물 가볍게 버무려 5분 정도 재워둡니다. 이렇게 하면 오이에서 물기가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는데, 이 과정은 오이무침을 만들었을 때 국물이 많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만약 무쳐서 바로 드실 예정이라면 이 과정을 생략하셔도 괜찮지만, 오래 두고 드시거나 더 아삭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꼭 거쳐주세요.
Step 3
소금에 살짝 재워둔 오이에서 나온 물기를 체에 밭쳐 제거하거나, 손으로 가볍게 짜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너무 세게 짜면 오이가 으깨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촉촉함은 유지하되 물기만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짜주시면 됩니다.
Step 4
양파는 오이와 비슷한 두께로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양파를 넣으면 오이무침에 단맛과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어진답니다. 얇게 채 썰어야 양념도 잘 배고 식감도 부드러워져요.
Step 5
이제 오이무침의 맛을 좌우할 특급 양념장 만들기! 볼에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여기에 새콤한 맛을 더해줄 식초는 6~7큰술을 넣어주세요. 저는 새콤한 맛을 좋아해서 넉넉히 넣었는데, 시큼한 맛을 싫어하시면 취향껏 양을 조절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 약간과 매실액을 한 바퀴 둘러 넣어주세요. 매실액은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을 더해줘요. 오이의 양에 따라 양념장의 양은 가감하시면 됩니다.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두면 재료에 양념이 더 잘 스며든답니다.
Step 6
준비해둔 물기 제거한 오이와 채 썬 양파를 볼에 담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넣어주세요. 양념이 오이와 양파에 골고루 묻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오이가 뭉개질 수 있으니, 살살 무쳐서 재료 본연의 아삭함을 살려주세요.
Step 7
짜잔! 새콤달콤 아삭한 오이무침 완성입니다. 입맛 없을 때 밥반찬으로 그만이고, 각종 쌈 요리에도 곁들이기 좋아요. 완성된 오이무침 위에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고소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답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가 차갑게 드시면 더욱 시원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맛있어서 순식간에 사라질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