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 콩자반 (부드럽고 맛있는 밑반찬)
서리태콩으로 딱딱하지 않고 맛있는 콩자반 만드는 비법
쫄깃한 식감과 단짠의 조화, 고소한 통깨의 풍미까지! 서리태콩으로 만드는 콩자반은 씹을수록 매력적인 밑반찬입니다. 콩을 불리는 시간만 잘 지키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어요. 밥반찬으로 이만한 것이 없죠!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한 서리태콩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콩자반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주재료- 서리태콩 2컵 (약 360g)
- 물 4컵 (약 800ml)
- 다시마 10cm x 10cm 크기 1장
조림 양념- 진간장 4큰술 (60ml)
- 설탕 3큰술 (30g)
- 올리고당 3큰술 (30ml)
- 맛술 (미림) 1큰술 (15ml)
- 참기름 1큰술 (15ml)
- 통깨 1큰술 (10g)
- 진간장 4큰술 (60ml)
- 설탕 3큰술 (30g)
- 올리고당 3큰술 (30ml)
- 맛술 (미림) 1큰술 (15ml)
- 참기름 1큰술 (15ml)
- 통깨 1큰술 (1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메인 재료인 서리태콩 2컵을 준비해주세요. 콩알이 깨끗한지 눈으로 확인하며 흐르는 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콩 껍질에 붙은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은 서리태콩 2컵에 시원한 물 4컵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이제 콩을 부드럽게 불리는 시간입니다. 최소 5시간 이상, 또는 밤새도록 불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콩이 충분히 불어나 통통해진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여름철에는 물이 상하지 않도록 냉장고에서 불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3
충분히 불린 콩과, 콩을 불렸던 물까지 모두 냄비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10cm 크기의 다시마 한 장을 함께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콩에서 텁텁한 맛이 나지 않도록 다시마는 재빨리 건져내고 불 조절을 해주세요. 콩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약 15-20분간 끓여주세요. 젓가락으로 콩을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갈 정도면 됩니다.
Step 4
콩이 부드럽게 익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조림 양념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간장 4큰술을 냄비에 붓고 중약불에서 끓여주세요. 간장이 콩에 골고루 배도록 저어주면서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간장이 콩에 어느 정도 스며들면, 단맛을 더해줄 설탕 3큰술과 풍미를 더해줄 맛술(미림) 1큰술을 넣어주세요. 설탕이 콩에 잘 녹아들도록 다시 한번 골고루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Step 6
이제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줄 시간입니다. 설탕이 녹고 간장 양념이 콩에 농축되면, 마지막으로 윤기를 더해줄 올리고당 3큰술을 넣어주세요. 올리고당을 넣고 윤기가 흐르도록 살짝 더 졸여주면 콩자반의 먹음직스러운 색감과 끈적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너무 오래 졸이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불을 끄기 직전에 고소함을 더해줄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맛있는 서리태 콩자반이 완성되었습니다! 한 김 식힌 후 반찬 통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두고두고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