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가지전
명절 분위기 UP! 고급지면서도 가성비 좋은 소고기 가지전 & 새우 호박전 레시피
올 추석에는 특별한 전 요리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무모한 도전이라 생각했지만, 조금만 만들어 본 소고기 가지전과 새우 호박전은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평소 가지를 즐기지 않는 아이들도 고기가 들어가니 맛있게 먹었고, 호박전은 쫄깃한 새우 덕분에 일품이었어요. 접시에 담는 순간 ‘고급스럽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누가 봐도 반할 맛, 이 소고기 가지전과 새우 호박전으로 이번 추석, 센스 있는 주부로 거듭나 보세요! 여러분의 하루가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
주재료- 가지 20쪽
- 애호박 12쪽
- 양파 약간 (다지용)
- 당근 약간 (다지용)
- 다진 소고기 1컵 반 (약 200g)
- 냉동 새우 10마리
- 대파 흰 부분 약간 (다지용)
- 계란 2개
- 부침가루 1/2컵
- 전분가루 1/4컵
양념- 맛소금 또는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다진 마늘 1/2 큰술
- 포도씨유 또는 식용유 (부침용)
양념장 (선택 사항)- 간장 2 큰술
- 고춧가루 1/2 큰술
- 다진 파 1 큰술
- 통깨 약간
- 맛소금 또는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다진 마늘 1/2 큰술
- 포도씨유 또는 식용유 (부침용)
양념장 (선택 사항)- 간장 2 큰술
- 고춧가루 1/2 큰술
- 다진 파 1 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냉동 새우는 찬물에 담가 해동시킨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 새우의 쫄깃한 식감이 전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2
양파, 당근, 대파 흰 부분은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채소가 잘게 다져지면 소와 함께 볶았을 때 재료가 뭉치지 않고 고르게 섞이며, 전의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Step 3
볼에 다진 소고기를 담고 맛소금(또는 소금), 후추, 다진 마늘을 넣은 후 끈기가 생길 때까지 잘 치대어 양념해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하면 소고기 자체의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Step 4
해동해 다져둔 새우에도 맛소금(또는 소금), 후추, 다진 마늘을 약간 넣어 가볍게 버무려 준비합니다. 새우의 단맛과 소고기의 풍미가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가지와 애호박은 약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둥근 틀(쿠키 커터나 작은 병뚜껑 등)을 이용해 가운데 부분을 동그랗게 파내어 소를 채울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너무 얇게 썰면 부서지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Step 6
파낸 가지와 애호박 위에 준비한 소고기와 새우를 섞어 꾹꾹 눌러 채워주세요. 속 재료가 떨어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살살 다루어 주세요.
Step 7
소를 채운 가지와 애호박의 앞뒤로 밀가루를 얇게 묻히고, 계란물을 고루 입혀주세요.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냅니다. 속까지 익도록 천천히 익혀주세요.
Step 8
잘 부쳐진 소고기 가지전과 새우 호박전을 먹기 좋게 접시에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준비한 양념장을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명절 상차림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특별한 전 요리로 손님들의 찬사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