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편한 영양 만점 흰죽
초간단 흰죽 끓이는 법: 아플 때도, 입맛 없을 때도 딱!
입맛이 없거나 위염, 장염, 소화 불량 등으로 속이 불편할 때 흰죽만큼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은 없죠. 시판 죽도 좋지만, 집에서 갓 지은 따뜻한 흰죽 한 그릇은 정성이 느껴져 더욱 좋습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쌀과 물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흰죽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몇 가지 팁만 알면 밥알이 살아있는 맛있는 흰죽을 금방 끓일 수 있답니다.
흰죽 기본 재료- 물 또는 사골 육수 400ml (따뜻한 물이나 사골 육수를 사용하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 불린 쌀 4 큰 술 (쌀을 30분 이상 충분히 불리면 밥알이 부드럽게 퍼져요)
- 소금 또는 국간장 1 작은 술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 들기름 또는 참기름 약간 (풍미를 더해주며, 선택 사항입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쌀을 준비해 주세요. 마른 쌀 4큰 술을 깨끗하게 씻어 찬물에 최소 10분 이상, 가능하다면 30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쌀을 불리면 밥알이 더 부드럽게 퍼져서 죽이 훨씬 맛있고 부드러워진답니다.
Step 2
깊이가 있는 냄비에 물 또는 사골 육수 400ml를 부어주세요. 사골 육수를 사용하시면 맹물로 끓이는 것보다 훨씬 깊고 구수한 맛의 흰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맹물을 사용하신다면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쌀알이 뭉치지 않고 잘 익도록 도와줍니다.
Step 3
냄비에 불려둔 쌀 4 큰 술을 넣어주세요. 쌀을 넣은 후에는 쌀알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이제 쌀과 국물이 잘 섞이도록 한 번 저어준 뒤, 중약불에서 천천히 끓여주세요. 쌀알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젓가락이나 국자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그리고 쌀알이 부드럽게 퍼질 때까지 계속 저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약 15분~20분 정도 끓이면 쌀알이 푹 퍼지고 국물이 적당히 걸쭉해져 맛있는 흰죽이 완성될 거예요.
Step 5
완성된 흰죽을 그릇에 옮겨 담고, 기호에 맞게 소금 약간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고, 깨를 살짝 뿌려주면 고소함과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들기름/참기름은 선택 사항이며, 깨도 취향껏 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