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맛있는 밥솥 닭칼국수
더운 날씨에 딱! 밥솥으로 간편하게 만드는 든든한 닭칼국수
복날이나 비 오는 날, 특별한 날 생각나는 뜨끈한 닭칼국수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번거로운 과정 없이 밥솥 하나로 깊고 진한 육수의 닭칼국수를 완성할 수 있도록, 백종원 쌤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요 재료- 칼국수면 100g
- 물 500ml
- 닭고기 3토막 (허벅지살 또는 기름기 있는 부위 추천)
- 마늘가루 1/2 작은술
- 양파 1/4개
- 감자 1/2개
- 국간장 (액젓) 1 큰술
- 후추 약간
- 말린 표고버섯 1개 (선택 사항)
양념장- 간장 2 큰술
- 고춧가루 1/2 작은술
- 참기름 1 작은술
- 통깨 1/2 작은술
- 다진 파 1줌
- 마늘가루 1/4 작은술
- 간장 2 큰술
- 고춧가루 1/2 작은술
- 참기름 1 작은술
- 통깨 1/2 작은술
- 다진 파 1줌
- 마늘가루 1/4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고기 3토막을 밥솥 내솥에 넣고 ‘취사’ 또는 ‘재가열’ 기능을 9분간 작동시켜 익혀주세요. 닭고기는 퍽퍽살보다는 기름기가 적당히 있어 살이 부드러운 허벅지살 부위를 사용하시면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2
말린 표고버섯 1개를 준비해 주세요. 밥솥에 넣을 때 부드럽게 익을 수 있도록, 물에 담가 10분 정도 불려줍니다. 만약 표고버섯이 없더라도 괜찮습니다.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을 더해주는 재료이니 선택적으로 사용해 주세요.
Step 3
양파 1/4개와 감자 1/2개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닭칼국수에 잘 어울리도록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4
이제 닭칼국수의 풍미를 더해줄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간장 2 큰술, 고춧가루 1/2 작은술, 송송 썬 다진 파 1줌, 마늘가루 1/4 작은술, 참기름 1 작은술, 통깨 1/2 작은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해 주세요.
Step 5
밥솥에서 1차로 익힌 닭고기를 조심스럽게 꺼내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찢거나 썰어 준비해 주세요. 밥솥에 그대로 두면 면과 함께 끓이면서 뼈에서 육수가 더욱 우러나와 깊은 맛을 냅니다.
Step 6
내솥에 미리 채 썰어둔 감자와 양파를 넣습니다. 여기에 감칠맛을 더해줄 국간장(액젓) 1 큰술과 마늘가루 1/2 작은술을 넣고 가볍게 저어 재료들이 양념과 잘 섞이도록 합니다. 그 후 밥솥의 ‘취사’ 또는 ‘재가열’ 기능을 다시 9분간 작동시켜 채소들이 부드럽게 익도록 합니다.
Step 7
칼국수 면은 밥솥 내솥에 넣기 좋도록 길이를 반으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면이 밥솥 안에서 엉키지 않고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8
2차 재가열이 끝나면 밥솥 안에 미리 잘라둔 칼국수 면과 불려둔 표고버섯을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Step 9
이제 끓는 물 500ml를 밥솥에 부어줍니다. 면이 육수에 잠기도록 젓가락 등으로 살살 저어준 뒤, 밥솥의 ‘취사’ 또는 ‘재가열’ 기능을 마지막으로 9분간 작동시켜 면까지 완전히 익혀줍니다.
Step 10
맛있는 닭칼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밥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닭칼국수를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세요.
Step 11
완성된 닭칼국수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취향껏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혹시 감칠맛을 더하고 싶으시다면, 미원이나 다시다를 한 꼬집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깊은 맛의 닭칼국수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