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확 풀리는 매콤 칼칼 땡초 김밥

청양고추의 짜릿함! 집에서 만드는 땡초 김밥 황금 레시피

스트레스 확 풀리는 매콤 칼칼 땡초 김밥

평소 청양고추를 즐겨 먹지는 않지만, TV에서 침샘 자극하는 땡초 김밥을 보고 강력하게 먹고 싶어졌어요! 😋 사 먹는 것도 좋지만, 내 입맛에 딱 맞는 땡초 김밥을 찾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직접 재료를 엄선해 정성껏 만들어 보았습니다. 매콤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땡초 김밥, 함께 만들어 볼까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기타
  • 상황 : 도시락
  • 조리법 : 기타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기본 재료

  • 김밥용 김 세트
  • 밥 2공기
  • 잡채용 돼지고기 200g
  • 청양고추 3개 (매운맛 조절 가능)
  • 계란 4개
  • 당근 1/4개
  • 단무지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김밥 4줄 분량의 땡초 김밥을 만들기 위해 잡채용 돼지고기 200g을 준비했어요. 고기 양에 따라 만들 수 있는 김밥 개수는 달라질 수 있답니다. 먼저 고기를 볶기 전에 맛있는 양념에 재워 줄게요.

Step 1

Step 2

볼에 잡채용 돼지고기 200g을 넣고, 굴소스 1큰술, 진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그리고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재워주세요. 고기가 양념에 재워지는 동안 나머지 재료들을 손질해 볼까요?

Step 2

Step 3

당근 1/4개는 깨끗하게 씻어 얇게 채 썰어 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채 썬 당근을 넣어 센 불에서 숨이 죽을 때까지 재빠르게 볶아주세요. 당근이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게 볶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Step 3

Step 4

계란 4개는 볼에 깨뜨려 넣고 알끈을 제거한 후, 포크나 거품기로 충분히 풀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약불에서 계란물을 부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단을 부쳐주세요. 완전히 익힌 후에는 한 김 식혔다가 김밥에 넣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Step 5

김밥 세트에 함께 들어있던 햄이나 맛살이 있다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렇게 겉면을 살짝 구워주면 더욱 고소하고 풍미가 좋아진답니다.

Step 5

Step 6

자, 이제 돼지고기와 김밥의 핵심 재료인 청양고추만 빼고는 모든 재료 손질이 끝났어요! 밥만 맛있게 양념하면 준비 끝이랍니다.

Step 6

Step 7

매콤한 맛의 주인공, 청양고추 3개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반으로 길게 갈라서 안에 있는 씨를 전부 제거한 후, 김밥에 말았을 때 예쁘도록 길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그대로 두셔도 좋고, 덜 맵게 드시고 싶다면 씨를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Step 7

Step 8

미리 양념에 재워둔 돼지고기를 팬에 넣고 식용유를 약간 둘러 볶아주세요. 고기의 핏기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 익혀줍니다.

Step 8

Step 9

고기 핏기가 사라지면,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고 잠시 더 볶아 향을 내주세요. 이어서 준비해둔 채 썬 청양고추를 넣고 고기가 완전히 익고 청양고추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함께 볶아줍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고추가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9

Step 10

김밥의 밥도 중요하죠! 따뜻한 밥 2공기에 참기름 1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소금 약간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그리고 고소한 깨소금을 솔솔 뿌려준 후, 주걱으로 살살 섞어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비벼주세요. 밥만 한 숟가락 먹었을 때 살짝 간간한 맛이 느껴지면 간이 딱 맞은 거예요.

Step 10

Step 11

김발 위에 김밥용 김을 올리고, 양념한 밥을 김의 2/3 정도까지 얇고 고르게 펴 발라주세요. 밥을 너무 많이 올리면 김밥이 터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Step 12

밥 위에 준비해둔 볶은 돼지고기와 청양고추, 채 썬 당근, 계란 지단, 햄(또는 맛살), 단무지를 차례대로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재료를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게 올리지 않고 가운데에 모아주어야 김밥이 예쁘게 말린답니다.

Step 12

Step 13

김밥을 김발로 단단하게 말아준 후, 바로 썰면 김밥이 풀어질 수 있어요. 김밥을 썰기 전에 잠시 5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김밥 속 수분이 밥알과 김에 골고루 퍼져 김이 밥에 착 달라붙어 단단하게 고정될 시간을 주는 거예요. 충분히 기다렸다가 날카로운 칼로 썰면 김밥이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썰린답니다. 이제 맛있게 즐길 일만 남았네요!

Ste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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