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과 전을 활용한 칼칼한 김치찌개
명절에 남은 전을 넣어 더욱 푸짐하고 칼칼하게 즐기는 스팸김치찌개
추석 명절에 남은 두부전과 명태전을 활용하여 푸짐함과 감칠맛을 더한 스팸김치찌개 레시피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팸과 소시지를 듬뿍 넣고, 잘 익은 김치를 썰어 넣어 마치 부대찌개처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즐길 수 있어요.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지친 속을 부드럽게 달래줄 맛있는 한 그릇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두부전 150g (약 3조각)
- 명태전 200g (약 7조각)
- 스팸 200g
- 프랑크 소시지 5개 (140g)
- 묵은김치 2.5컵 (350g)
- 쌀뜨물 4컵
- 대파 1대
양념-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명절에 남은 두부전 3조각 (약 150g)과 명태전 7조각 (약 200g)을 준비합니다. 전이 없다면 생략하거나 다른 전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Step 2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팸 1캔 (200g)과 프랑크 소시지 5개 (140g)를 준비합니다. 스팸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소시지도 칼집을 내거나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준비한 두부전, 명태전, 스팸, 소시지를 뚝배기에 보기 좋게 둘러 담아줍니다. 이렇게 담으면 끓일 때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우러져요.
Step 4
이제 묵은김치 2.5컵 (350g)을 한입 크기로 썰어 뚝배기 가운데에 푸짐하게 담아줍니다. 김치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5
김치가 잠길 정도로 쌀뜨물 4컵을 부어줍니다. 쌀뜨물을 사용하면 국물이 더욱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6
뚝배기를 가스레인지에 올리고 센 불에서 재료들이 전체적으로 팔팔 끓도록 끓여줍니다. 뚜껑을 닫고 끓이면 더 빨리 끓어요.
Step 7
재료들이 모두 우러나와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은 깔끔하게 걷어내 주세요. 그 후, 어슷 썬 대파 1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후추로 맞춰주세요. 저는 이대로 간이 딱 좋았답니다.
Step 8
명절에 먹었던 탕국과 달리, 기름지고 무겁지 않으면서 칼칼한 이 김치찌개가 개운하게 속을 풀어줄 거예요.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