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말이 초밥과 향긋한 우미부도 곁들임
[건강한 식단] 염분과 기름기 쏙 뺀 담백한 스팸말이 초밥 만들기 / 바다의 보석, 우미부도(바다포도) 곁들임
선물로 받은 스팸을 활용하여 짜고 기름진 맛은 줄이고 담백하게 즐기는 스팸말이 초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바다의 싱그러움을 담은 해초 우미부도(바다포도)를 곁들여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식사를 완성해보세요. 스팸의 염분과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팁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주재료- 스팸 1작은캔 (약 100-120g)
- 따뜻한 밥 1인분 (약 200g)
- 싱싱한 우미부도 (바다포도) 10줄기
- 달콤한 유자청 약간 (선택 사항)
밥 비빔 양념- 함초 소금 1/2 티스푼
- 매실액 2 티스푼
- 페퍼론치노 2꼬집 (다진 것 또는 통째로)
- 식초 1 티스푼
- 함초 소금 1/2 티스푼
- 매실액 2 티스푼
- 페퍼론치노 2꼬집 (다진 것 또는 통째로)
- 식초 1 티스푼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우미부도를 사용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이 단계는 레시피 순서상 먼저 언급되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나중에 진행됩니다.)
Step 2
스팸 작은 캔(약 100-120g)을 준비하여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스팸을 안전하고 깔끔하게 슬라이스하기 위해 면장갑을 착용하고, 슬라이서나 도구를 사용하여 천천히 작업해주세요. 얇게 썰어야 나중에 말기 편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Step 3
슬라이스한 스팸을 끓는 물에 넣어 약 30초에서 1분간 가볍게 데쳐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스팸 특유의 짠맛과 기름기를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데친 후에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Step 4
준비한 우미부도는 사용할 만큼만 찬물에 담가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우미부도는 물에 오래 담가두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먹기 직전에 불리는 것이 좋습니다. 불린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5
볼에 따뜻한 밥 1인분을 담고, ‘밥 비빔 양념’ 재료(함초 소금 1/2 티스푼, 매실액 2 티스푼, 페퍼론치노 2꼬집, 식초 1 티스푼)를 넣습니다.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살살 비벼주세요. 처음에는 양념을 조금씩 넣어가며 밥의 간을 보고, 본인의 입맛에 맞게 양념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페퍼론치노는 매콤한 풍미를 더해주며,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거나 생략할 수 있습니다.
Step 6
양념한 밥을 조금씩 떼어내 손으로 쥐어 럭비공 모양이나 초밥 모양처럼 가볍게 뭉쳐줍니다. 준비된 스팸 슬라이스 위에 밥 뭉치를 올리고, 취향에 따라 약간의 유자청을 곁들여줍니다. 유자청 대신 와사비 간장을 조금 넣어 풍미를 더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유자청은 생략 가능합니다.)
Step 7
밥을 올린 스팸을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줍니다. 이때 스팸의 이음새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하여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Step 8
완성된 스팸말이 초밥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준비한 우미부도를 초밥 위에 살짝 꼬아 올려 장식하고, 취향에 따라 곁들임 소스(와사비 간장 등)를 곁들여 맛있게 즐겨주세요. 입안 가득 퍼지는 싱그러운 바다향과 담백한 스팸의 조화가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