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즐기는 담백한 무나물

무 본연의 단맛을 살린 시원한 무나물 레시피

시원하게 즐기는 담백한 무나물

섬유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한 무는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탁월한 식재료입니다. 예로부터 겨울철 부족한 비타민을 공급하는 귀한 채소였죠. 오늘은 무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살린 간단한 무나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차갑게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무 1250g
  • 양파 300g

조리 방법

Step 1

무 손질하기: 먼저, 감자칼을 이용해 무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주세요. 그런 다음, 무를 약 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Step 1

Step 2

채썰기: 3등분한 무를 세워서, 무의 결을 따라 약 0.5cm 두께로 너무 얇지 않게 채 썰어줍니다. 채가 너무 얇으면 볶거나 익힐 때 쉽게 부서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Step 3

양파 준비: 양파는 무와 마찬가지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를 함께 넣으면 무나물의 단맛과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무와 양파 섞고 절이기: 채 썬 무와 양파를 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준비한 소금 10g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20분간 절여줍니다. 절이는 중간에 한 번 뒤적여주면 무 전체가 골고루 절여집니다.

Step 4

Step 5

절인 상태 확인: 20분 후, 무가 투명해지면서 부드럽게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이때 나온 무 절임 물은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이 물을 함께 사용해야 무가 조리 중 부서지지 않고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Step 5

Step 6

끓이기: 넓은 냄비나 웍에 절인 무와 양파, 그리고 절임 물을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생수 1과 1/3컵(약 260ml)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아 7분간 끓여줍니다. 그 후, 뚜껑을 열고 3분간 더 익혀 무를 부드럽게 만듭니다.

Step 6

Step 7

완성된 무나물 확인: 끓인 후 국물이 자작하게 남아있어야 제대로 된 무나물입니다. 이 상태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Step 8

보관 방법: 나중에 먹을 무나물은 열기를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이때도 조리할 때 나온 물을 함께 넣어주면 무나물이 마르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합니다.

Step 8

Step 9

바로 먹기: 바로 먹을 무나물은 그릇에 담고 들기름 1/4 작은술을 넣어 살짝 비벼줍니다. 마늘, 파, 깨 등 다른 양념은 넣지 않는 것이 무 본연의 은은한 단맛과 담백한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비결입니다. 들기름이 없다면 참기름을 사용해도 좋지만, 들기름 특유의 고소함이 무나물과 더 잘 어울립니다.

Step 9

Step 10

무나물 완성: 맛있는 무나물이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차갑게 해서 드시면 무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더욱 살아나 입맛을 돋워줍니다. 가을에 수확한 무는 ‘보약’이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하니, 제철 무로 맛있는 나물을 만들어 즐겨보세요.

Ste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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