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개운한 대구 지리탕 끓이기
맑은 대구 지리탕 황금 레시피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맑고 개운한 대구 지리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매콤한 매운탕도 좋지만, 가끔은 속이 확 풀리는 깔끔하고 시원한 지리탕이 생각날 때가 있죠. 신선한 대구와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져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대구 지리탕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손질된 대구 200g
- 대구 곤이 50g
- 신선한 바지락 100g
- 향긋한 미나리 50g
- 아삭한 콩나물 50g
- 시원한 무 50g
- 대파 흰 부분 1/2대
양념 및 육수- 국간장 1 작은술 (혹은 소금으로 간)
- 후추 약간
- 청주 1/2 작은술 (비린내 제거용)
- 물 넉넉히 (육수용)
- 국간장 1 작은술 (혹은 소금으로 간)
- 후추 약간
- 청주 1/2 작은술 (비린내 제거용)
- 물 넉넉히 (육수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대구지리탕에 들어갈 채소를 정갈하게 손질합니다. 무는 약 0.5cm 두께로 보기 좋게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미나리는 약 5cm 길이로 잘라 준비합니다. 대파 흰 부분도 미나리와 비슷한 길이로 2등분하여 썰어주세요. (선택 사항: 청양고추 1/2개를 어슷하게 썰어 넣으면 칼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2
냄비에 넉넉한 양의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바지락을 먼저 넣어 시원한 바지락 육수를 냅니다. 바지락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큼직하게 썰어둔 무를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무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손질된 대구를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대구는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3
부드럽고 고소한 대구 곤이를 넣고, 국간장(또는 소금)으로 심심하게 간을 맞춥니다. 이때 끓으면서 떠오르는 거품은 꼼꼼하게 걷어내 주시면 국물이 더욱 맑고 깔끔해집니다. 후추도 약간 넣어 풍미를 더해주세요.
Step 4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향긋한 미나리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미나리는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익혀야 아삭한 식감과 향긋함을 살릴 수 있습니다.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시원하고 개운한 대구지리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끈할 때 맛있게 즐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