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개운한 맛! 해물 가득 칼국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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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개운한 맛! 해물 가득 칼국수 레시피

냉장고 속 잠자던 대하와 냉동실의 백합을 활용하여 시원하고 깊은 맛의 해물칼국수를 만들어 보세요. 맑고 개운한 국물이 김치 한 조각을 절로 부르게 하는 마법! 겉절이부터 푹 익은 김치까지, 세 종류의 김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푸짐한 해물칼국수로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알록달록 고명 재료

  • 애호박 1/4개, 곱게 채 썰기
  • 계란 1개, 소금 한 꼬집 (지단용)
  • 당근 1/3개, 곱게 채 썰기
  • 소금 약간 (채소 볶을 때, 각각)

푸짐한 해물칼국수 재료

  • 신선한 백합 250g
  • 큼직한 대하 4마리
  • 달콤한 가리비살 50g
  • 다진 마늘 1큰술
  • 송송 썬 대파 1큰술
  • 시원한 조개멸치 육수 3알 (또는 다시마, 멸치 육수)
  • 감칠맛 나는 멸치액젓 1큰술
  • 맑은 물 1.3리터
  • 후추 약간 (마무리용)
  • 쫄깃한 칼국수면 2인분
  • 국간장 또는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준비된 고명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칼국수의 화려함을 더해줄 고명 재료들을 준비해 주세요. 계란은 소금을 살짝 넣어 풀어준 뒤, 팬에 얇게 지단을 부쳐주세요. 노릇하게 부쳐진 지단은 한 김 식힌 후, 보기 좋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1

Step 2

다음으로 애호박을 깨끗하게 씻어 얇게 채 썰어 줍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애호박 채를 넣어 소금 한 꼬집으로 살짝 간을 한 뒤,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달달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2

Step 3

당근도 마찬가지로 깨끗하게 씻어 얇게 채 썰어 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 채를 넣어 소금 한 꼬집으로 살짝 간을 한 뒤, 애호박과 같이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살짝만 볶아주세요.

Step 3

Step 4

이제 칼국수의 멋을 더해줄 3가지 색상의 고명이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계란 지단채, 볶은 애호박, 볶은 당근까지! (팁: 이 고명들은 2인분 기준으로 준비되었으며, 남는 재료는 유부초밥이나 다른 요리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Step 5

주인공인 해물을 손질할 차례입니다. 신선한 백합은 껍질에 묻은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굵은 소금을 약간 넣어준 뒤, 어두운 곳에서 30분 이상 해감시켜주세요.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해감이 중요합니다.

Step 5

Step 6

백합이 해감되는 동안, 빛에 민감하므로 호일 등으로 덮어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주면 해감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해물의 잡맛이 제거되고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해감이 진행되는 동안, 칼국수의 맛을 좌우할 기본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냄비에 물 1.3리터를 붓고 조개멸치 육수 3알, 다진 마늘 1큰술, 썬 대파 1큰술, 멸치액젓 1큰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멸치액젓 대신 국간장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7

Step 8

해감이 끝난 백합은 흐르는 물에 껍질을 박박 문질러 5~6회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꼼꼼히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준비해둔 대하와 가리비살도 깨끗하게 손질하여 준비해 둡니다.

Step 8

Step 9

준비된 기본 육수가 팔팔 끓어 오르면, 손질한 백합, 대하, 가리비살을 모두 넣고 해물이 익을 때까지만 한 번 더 끓여줍니다. 해물을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9

Step 10

해물이 익으면서 나오는 거품은 맑고 깨끗한 국물을 위해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국물 맛이 한층 더 깔끔하고 시원해집니다.

Step 10

Step 11

육수가 완성되면, 이제 칼국수 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칼국수 면에 묻어있는 밀가루를 가볍게 털어낸 후, 소금이 들어간 팔팔 끓는 물에 면을 넣어 삶아줍니다.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주세요.

Step 11

Step 12

면이 알맞게 익으면, 찬물에 재빨리 헹궈 전분을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이렇게 하면 면에서 나오는 전분기 때문에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면발이 더욱 탱글탱글해집니다. (팁: 이 과정은 걸쭉한 전분 국물이 아닌 맑고 개운한 해물칼국수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팁입니다.)

Step 12

Step 13

이제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습니다! 완성된 그릇에 쫄깃하게 삶아진 칼국수 면을 먼저 담고, 그 위에 정성껏 끓인 시원한 해물 육수와 푸짐한 해물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정성껏 준비한 알록달록한 고명들을 보기 좋게 올려주면, 맛과 비주얼 모두 잡은 최고의 해물칼국수 완성입니다! 푸짐한 해물 덕분에 면 양은 적어 보여도 든든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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