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개운한 백김치말이국수
백김치로 즐기는 시원한 여름 별미, 백김치말이국수 만들기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 혹시 백김치 좋아하시나요? 백김치는 추운 지방에서 유래된 김치로, 고추가루 대신 실고추나 홍고추채를 사용하여 더욱 고급스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때로는 매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고추씨를 넣기도 하고, 밤, 대추, 표고버섯 등을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풍미를 완성하기도 합니다. 백김치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더욱 매력적인데요. 오늘은 백김치의 시원함과 개운함을 그대로 살린 ‘백김치말이국수’를 만들어 볼 거예요. 뜨거운 여름날, 입맛 없을 때 이만한 별미가 또 있을까요? 자, 그럼 함께 만들어 보시죠! 🍜
주재료- 소면 1인분 (약 100g)
- 백김치 채 썬 것 1줌 (약 100g)
- 삶은 달걀 1/2개
시원한 백김치 육수- 잘 익은 백김치 국물 1컵 (200ml)
- 생수 또는 냉면 육수 1/2컵 (100ml)
- 설탕 1/2큰술 (8g)
- 식초 1/2큰술 (8ml)
- 통깨 약간
- 각얼음 약간
- 잘 익은 백김치 국물 1컵 (200ml)
- 생수 또는 냉면 육수 1/2컵 (100ml)
- 설탕 1/2큰술 (8g)
- 식초 1/2큰술 (8ml)
- 통깨 약간
- 각얼음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백김치말이국수의 핵심이 될 백김치를 준비해 주세요. 백김치를 국물에서 건져내 먹기 좋은 크기로 가지런히 채 썰어줍니다. 너무 굵지 않게 썰어야 면과 잘 어우러져요.
Step 2
삶은 달걀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달걀이 냉장고에서 바로 나왔다면,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온에 약 30분 정도 두어 온도를 맞춰주세요. 냄비에 달걀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 1큰술과 식초 1큰술을 넣어주면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센 불에서 15분간 삶아주세요. 삶은 후에는 바로 찬물에 담가 빠르게 열기를 식힌 뒤, 조심스럽게 껍질을 벗겨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Step 3
이제 시원하고 깔끔한 백김치 육수를 만들 시간이에요. 이 육수는 복잡한 재료 없이도 정말 맛있답니다! 국물 맛의 핵심은 잘 익은 백김치 국물인데요. 잘 익은 백김치 국물 1컵 (200ml)에 차가운 생수 또는 시판 냉면 육수 1/2컵 (100ml)을 섞어줍니다. 여기에 단맛과 새콤한 맛을 더해줄 설탕 1/2큰술 (8g)과 식초 1/2큰술 (8ml)을 넣어주세요. 이 레시피는 1인분 기준이며, 양을 늘릴 때는 모든 재료의 비율을 동일하게 맞춰주시면 됩니다.
Step 4
준비된 육수 재료들을 모두 한 볼에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숟가락으로 잘 저어 섞어줍니다. 맛있는 육수가 거의 완성되었어요!
Step 5
국수를 삶을 차례입니다. 넉넉한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소면 1인분(약 100g)을 넣습니다.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찬물 1컵을 부어주고, 다시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는 과정을 한두 번 더 반복하며 소면을 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수가 더욱 탱글탱글하게 익습니다.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 가닥을 건져 먹어보고, 알맞게 익었으면 즉시 찬물에 재빨리 헹궈냅니다. 국수를 두 손으로 비벼가며 헹궈주면 면에 붙은 불필요한 전분기가 제거되어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6
잘 헹궈진 소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국물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꼼꼼하게 빼주세요.
Step 7
이제 모든 재료를 그릇에 예쁘게 담아낼 차례입니다. 먼저 물기 뺀 소면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그 위에 준비해둔 채 썬 백김치를 넉넉히 올려줍니다. 그 다음, 차갑게 준비한 백김치 육수를 소면 위로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반으로 자른 삶은 달걀을 고명으로 올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백김치말이국수가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통깨를 솔솔 뿌려주시고, 시원한 각얼음을 몇 개 띄워주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