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개운한 홍합탕 끓이는 법
신선한 홍합 손질부터 맛있는 홍합탕 끓이는 비법까지
간단한 재료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홍합탕 레시피 (23.02.22) – 해감을 따로 하지 않아도 신선한 홍합만 있다면 맛있는 홍합탕을 즐길 수 있어요.
주재료- 신선한 홍합 800g
- 대파 (다진 것) 취향에 맞게
-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다진 것) 취향에 맞게
간 맞추기- 굵은 소금 또는 국간장 (맛 보면서 조절)
- 굵은 소금 또는 국간장 (맛 보면서 조절)
조리 방법
Step 1
홍합은 요리의 첫 단추죠! 싱싱한 홍합을 흐르는 물에 넣고, 껍데기 하나를 이용해 다른 홍합 껍데기를 문지르듯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겉면에 묻은 불순물과 뻘이 깨끗하게 제거된답니다.
Step 2
홍합의 족사(수염처럼 보이는 부분)는 아래쪽, 즉 좁은 쪽으로 잡아당기면 톡 하고 쉽게 제거됩니다.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제거해야 먹을 때 불편함이 없어요.
Step 3
좀 더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굵은 소금을 약간 넣어 홍합을 박박 문질러 씻어주세요. 소금의 마찰력 덕분에 홍합 표면의 이물질이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Step 4
자, 이렇게 손질된 홍합은 껍질이 깨끗해져 보기에도 좋고, 끓였을 때 국물도 더 맑아진답니다. 이제 맛있는 홍합탕을 끓일 준비가 끝났어요!
Step 5
냄비에 손질된 홍합을 모두 담고, 홍합이 반쯤 잠길 정도로만 찬물을 부어주세요.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 맛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이제 홍합의 깊은 맛을 더해줄 다진 고추와 다진 대파를 넉넉히 넣어주세요. 간은 마지막에 맛을 보면서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홍합 자체의 시원한 맛이 훌륭하기 때문에, 오래 끓일수록 홍합의 진한 풍미가 우러나와 더욱 맛있어져요.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홍합이 입을 벌릴 때까지 끓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