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깔끔한 여름 별미, 냉우동 (자루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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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사누키 우동면에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쯔유 소스를 곁들여 먹는 냉우동 레시피입니다. 시판 쯔유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특히 더운 날씨에 별미로 즐기기 좋습니다. 깊은 맛의 가쓰오 국물 쯔유를 기본으로, 특별히 조개 육수를 더해 감칠맛을 끌어올리고 짠맛은 살짝 희석시켰어요. 취향에 따라 가쓰오부시와 우동 건더기 스프를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갓 삶아 찬물에 헹군 우동면과 함께 곁들이는 조미되지 않은 유부는 담백한 맛을 더해줍니다. 간단하지만 특별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사누끼 우동면 3인분
- 가쓰오 국물 쯔유 4큰술
- 조개 육수 4큰술
- 가쓰오부시 1큰술
- 우동 건더기 스프 2큰술
- 조미되지 않은 유부 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냉동 상태의 사누키 우동면을 넣고 봉지에 적힌 시간만큼 삶아주세요. 이때, 면이 뭉쳐 있다면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주세요. 너무 세게 저으면 면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사누키 우동면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라 살짝만 삶아도 맛있습니다.
Step 2
삶아진 우동면은 즉시 건져내어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이렇게 하면 면의 전분기가 제거되어 더욱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헹군 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준비된 그릇에 물기 뺀 우동면을 보기 좋게 담고, 취향에 따라 조미되지 않은 유부를 곁들여 올립니다. 조미되지 않은 유부는 담백해서 우동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습니다.
Step 3
이제 냉우동의 맛을 좌우할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작은 볼에 가쓰오 국물 쯔유 4큰술과 조개 육수 4큰술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대구탕을 끓이고 남은 맑은 조개 육수를 활용했더니 감칠맛이 더 좋았습니다!) 여기에 가쓰오부시 1큰술과 우동 건더기 스프 2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잘 저어주세요. 쯔유만 사용하면 짠맛이 강할 수 있으니, 조개 육수로 염도를 조절하고 풍미를 더했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주면 맛있는 냉우동 소스 완성입니다. 준비된 우동면과 소스를 함께 내어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