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깔끔한 여름 별미! 아삭한 배추 물김치 담그기
여름철 입맛 돋우는 아삭한 배추 물김치 완벽 레시피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배추 물김치로 입맛을 살려보세요. 아삭한 배추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물김치 담그는 법을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알배추 2포기
- 양파 1개
- 홍고추 6개
- 생강 1쪽 (엄지손가락 크기)
- 다진 마늘 1T (1큰술)
- 찹쌀가루 2T (2큰술)
양념 재료-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6T (6큰술)
- 고운 고춧가루 2T (2큰술)
- 굵은 소금 (간 맞추기용) 4T (4큰술)
- 천일염 또는 굵은 소금 (배추 절임용) 300g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6T (6큰술)
- 고운 고춧가루 2T (2큰술)
- 굵은 소금 (간 맞추기용) 4T (4큰술)
- 천일염 또는 굵은 소금 (배추 절임용) 300g
조리 방법
Step 1
알배추 2포기를 준비해주세요. 포기 끝부분의 지저분한 잎은 제거하고, 칼로 밑동 부분을 살짝 잘라줍니다. 이대로 굵은 소금(300g)을 배추의 잎 사이사이에 골고루 뿌려가며 절여주세요. 배추의 숨이 죽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1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골고루 잘 절여져요.
Step 2
물김치의 국물을 맑고 시원하게 만들어줄 찹쌀풀을 끓여 식혀줍니다. 냄비에 찹쌀가루 2T와 물 1컵을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주세요. 중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이다가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줍니다. 갓 끓인 뜨거운 풀을 사용하면 양념이 익어버리니 꼭 식혀서 사용하세요.
Step 3
물김치의 풍미를 더해줄 양념 재료를 준비합니다. 양파 1개와 생강 1쪽은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홍고추 6개는 꼭지를 제거하고 믹서기에 넣어 살짝만 갈아줍니다. 너무 곱게 갈지 않아도 되며, 이렇게 만든 홍고추 퓨레는 물김치에 예쁜 색과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Step 4
잘 절여진 배추는 깨끗한 물에 2~3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꼭 짜줍니다. 볼에 먹기 좋은 크기(3~4cm)로 썰어 준비한 배추를 담고, 식혀둔 찹쌀풀, 갈아둔 양파와 생강, 살짝 간 홍고추, 다진 마늘 1T, 고운 고춧가루 2T, 액젓 6T, 굵은 소금 4T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버무리면 배추가 뭉개질 수 있으니 살살 다뤄주세요.
Step 5
양념에 버무린 배추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그 다음, 생수 1병 (약 1L)을 부어 배추가 잠기도록 합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김치통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하며 드시면 됩니다. 익으면서 국물이 더욱 시원해져 여름철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