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깔끔한 콩나물국 끓이는 비법

비린내 없이 맑은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시원하고 깔끔한 콩나물국 끓이는 비법

집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끓이는 국, 바로 콩나물국인데요. 콩 비린내 없이 시원하고 맑게 끓여내는 ‘고수’의 비법을 아낌없이 알려드릴게요! 간단하지만 맛있는 콩나물국으로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신선한 콩나물 350g
  • 깨끗한 물 7컵 (약 1.4L)
  • 시판용 멸치 다시마 육수 2개
  • 대파 흰 부분 10cm 길이
  • 다진 마늘 2/3 큰술
  • 홍고추 1개
  • 국간장 또는 소금 1 작은술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콩나물에서 나는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해야 더욱 깔끔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이미 세척되어 나오는 제품을 사용하시면 조리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어요.

Step 1

Step 2

홍고추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얇게 0.5cm 정도의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두면 국물에 색감이 예쁘게 더해지고 칼칼한 맛을 살짝 더해줘요.

Step 2

Step 3

대파는 흰 부분을 중심으로 준비하여, 약 0.5cm 정도의 일정한 두께로 송송 썰어주세요. 파의 향긋함이 국물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3

Step 4

이제 냄비에 준비한 깨끗한 물 7컵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멸치나 다시마로 육수를 직접 내는 번거로움 대신, 시판용 멸치 다시마 육수 2개를 넣어주면 더욱 깊고 감칠맛 나는 육수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 7컵에는 육수 2개 정도가 적당해요.

Step 4

Step 5

시판용 육수 팩을 넣고 끓인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Step 5

Step 6

깨끗하게 씻어둔 콩나물을 냄비에 모두 넣어줍니다.

Step 6

Step 7

썰어둔 대파도 함께 넣어주세요. 파의 시원한 맛이 콩나물과 잘 어우러져요.

Step 7

Step 8

다진 마늘도 2/3 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마늘의 알싸한 향이 콩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뚜껑을 연 상태로 약 5분간 더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콩나물의 숨이 죽으면서 국물이 맑아지기 시작할 거예요.

Step 8

Step 9

5분 정도 펄펄 끓이는 동안 국물 표면에 하얀 거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국자를 이용해 이 거품들을 살짝 걷어내주면 국물이 더욱 깔끔하고 맑아진답니다. 비린 맛을 잡는 중요한 과정이에요.

Step 9

Step 10

이제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홍고추를 넣어주세요. 홍고추는 국물에 은은한 색감을 더해주고, 약간의 칼칼함을 추가해줍니다.

Step 10

Step 11

모든 재료를 넣고 간을 하기 전, 뚜껑을 닫고 중약불에서 2~3분 정도만 더 끓여주세요. 이렇게 뚜껑을 닫고 끓이면 콩나물의 영양과 맛이 국물 속으로 더욱 잘 우러나고,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도 유지됩니다.

Step 11

Step 12

마지막으로 국간장이나 소금을 사용하여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1 작은술부터 시작해서 맛을 보며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을 맞춘 후 바로 불을 꺼주세요.

Step 12

Step 13

이렇게 비린내 없이 시원하고 개운한 콩나물국 끓이는 법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

Ste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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