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깔끔한 홍합탕
해장과 안주에 딱! 국물이 끝내주는 시원한 홍합탕 레시피
타우린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탁월한 홍합으로 끓인 홍합탕은 전날 과음한 남편도 단숨에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메뉴랍니다. 맑고 시원한 국물은 물론, 쫄깃한 홍합 살까지 즐길 수 있어 술안주로도, 해장용으로도 최고예요. 이 레시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시원한 홍합탕을 즐겨보세요!
재료- 신선한 홍합 1kg
- 청양고추 1개
- 청주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숙취 해소에 좋은 홍합은 예전 포장마차 데이트 시절 남편과 함께 즐겨 먹었던 추억의 메뉴이기도 해요. 술안주로도, 해장용으로도 그만인 홍합을 깨끗하게 준비해 주세요.
Step 2
홍합 껍질 사이에 삐져나온 수염처럼 생긴 족사(발) 부분을 손으로 잡아당기거나 가위를 이용해 깔끔하게 제거해 주세요.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마치 빨래하듯, 껍질을 서로 문질러 닦으면 이물질이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Step 3
넓고 깊은 냄비에 손질한 홍합을 담고, 홍합이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신선한 홍합은 비린내가 거의 없지만, 청주 1큰술을 함께 넣어 끓이면 잡내 없이 더욱 깔끔하고 시원한 홍합탕의 풍미를 살릴 수 있어요. 만약 칼칼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함께 넣어 끓여주세요.
Step 4
홍합은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 식재료입니다. 홍합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감칠맛 덕분에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혹시라도 싱겁다고 느껴진다면,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살짝 간을 더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5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시원한 소주 한 잔과 함께 즐기면 금상첨화예요.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그 맛은 또 다른 별미랍니다. 이 사실은 비밀이에요!
Step 6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콕 찍어 먹는 홍합도 정말 맛있어요. 오늘 저녁,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홍합탕으로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