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상큼한 미역 오이 냉국 레시피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최고의 미역 오이 냉국 황금 레시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오이와 불린 미역의 조화! 새콤달콤 시원한 국물로 밥상에 활기를 더해보세요. 한번에 넉넉히 만들어 두었다가 반찬 걱정 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별미입니다.
주재료- 오이 2개 (약 300-400g)
- 건미역 1줌 (약 10-1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미역은 찬물에 10분 정도 불려주세요. 너무 많이 불리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량만 사용합니다. 불린 미역은 찬물에 2-3번 헹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Step 2
씻은 미역은 물기를 꼭 짜낸 후, 먹기 좋은 크기(약 1-2cm)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길면 국물에 떠다녀 불편할 수 있어요.
Step 3
오이는 깨끗하게 씻은 뒤, 반으로 갈라 씨 부분을 살짝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주세요. 굵게 썰면 씹는 맛이 좋고, 얇게 썰면 국물과 잘 어우러집니다.
Step 4
대파는 흰 부분을 중심으로 얇게 송송 썰고,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한 후 씨를 빼고 얇게 썰어 색감을 더해주세요. 홍고추 대신 청양고추를 사용하면 살짝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큰 볼에 준비된 미역, 채 썬 오이, 쫑쫑 썬 대파와 홍고추를 모두 담아주세요. 여기에 맛의 기본이 되는 양념 재료인 식초 6큰술, 국간장 또는 소금 1.5큰술, 올리고당 4큰술, 매실액 3큰술, 설탕 1큰술을 넣습니다. (기호에 따라 다진 마늘 1/2큰술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6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재료가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7
준비된 재료에 차가운 생수 2L를 붓고 모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국물 맛을 보시고 간이 부족하면 소금이나 설탕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8
완성된 미역 오이 냉국은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 30분 이상 차갑게 식혀주면 더욱 시원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먹기 직전에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고소한 풍미까지 더해져 더욱 맛있어요. 시원한 여름철 별미, 미역 오이 냉국으로 더위를 잊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