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상큼한 여름 별미, 수박 깍두기

버려지는 수박 껍질로 만드는 아삭하고 시원한 수박 깍두기 레시피

시원하고 상큼한 여름 별미, 수박 깍두기

여름 대표 과일 수박! 맛있게 먹고 남은 수박 껍질, 혹시 그냥 버리시나요? 음식물 쓰레기 걱정까지 덜어주는 기특한 수박 껍질로 시원하고 아삭한 깍두기를 만들어 보세요. 일반 깍두기와는 차원이 다른 산뜻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여름철 더위를 잊게 해 줄 특별한 별미가 될 거예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쉬우니 지금 바로 도전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과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재료

  • 수박 껍질의 하얀 부분 300g
  • 굵은 소금 약간 (수박 껍질 절이기용)
  • 다진 마늘 1/2 큰술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1/2 큰술
  • 매실청 1 큰술
  • 설탕 1/4 큰술 (단맛 조절)
  • 통깨 약간 (고소함 추가)
  • 붉은 고추 1개 (색감과 약간의 매콤함)
  • 쪽파 또는 대파 흰 부분 1/2대
  • 고춧가루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박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단단한 초록색 껍질은 벗겨내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는 하얀 부분만 300g 정도 준비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깍두기 모양)로 썰어주세요.

Step 1

Step 2

썰어둔 수박 껍질에 굵은 소금을 약간 뿌려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10~15분 정도 절여서 수박 껍질의 수분을 살짝 빼내고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2

Step 3

절여진 수박 껍질에서 나온 물은 따라 버립니다. (따뜻한 물에 헹궈 물기를 짜주셔도 좋아요.) 이제 김치 양념을 만들 차례예요. 붉은 고추와 파는 잘게 썰어 준비해 둡니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조금 넣으셔도 좋습니다.)

Step 3

Step 4

볼에 절여둔 수박 껍질을 담고, 다진 마늘 1/2 큰술, 액젓 1/2 큰술, 매실청 1 큰술, 설탕 1/4 큰술, 고춧가루 1 큰술을 넣어주세요. 썰어둔 붉은 고추와 파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4

Step 5

모든 양념 재료가 수박 껍질에 잘 배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 줍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껍질이 뭉개질 수 있으니 살살 섞어주세요.

Step 5

Step 6

통깨는 선택 사항이지만,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어 맛있답니다. 그릇에 담기 전이나, 먹기 직전에 살짝 뿌려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6

Step 7

짜잔! 수박 껍질로 만든 시원하고 상큼한 수박 깍두기 완성입니다. 갓 담가 먹으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시간이 지나 익을수록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 매력이 넘치는 김치랍니다. 여름철 특별한 반찬으로 즐겨보세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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