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속 편한 유부 무국
간단하게 끓여내는 아침 식탁의 든든한 국, 유부 무국
온 가족이 좋아하는 쫄깃한 유부를 듬뿍 넣어 만든 시원한 무 국입니다. 채소를 잘 안 먹는 아이들도 유부가 들어가면 국물을 시원하다며 한 그릇 뚝딱 비우곤 해요. 이번에는 건강에 좋다 하여 홍합 가루를 조금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홍합 맛이 강하게 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너무 많이 넣으면 비린 맛이 날 수 있으니 양 조절이 중요하겠더라고요. 그래도 몸에 좋은 재료니 조금씩 넣어 꾸준히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아침 식사로 속이 편안하고 금방 끓여낼 수 있는 초간단 유부 무국, 든든하게 끓여 식탁에 올려보세요. 오늘도 웃음 가득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주요 재료- 무 150g, 나박썰기
- 유부 10개,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 물 1.5L
양념 및 향신료- 홍합 가루 1 작은술
- 버섯 가루 1 큰술
- 새우젓 또는 소금, 간 맞추기
- 다진 마늘 1 작은술
- 대파, 송송 썰어 고명으로 준비
- 홍합 가루 1 작은술
- 버섯 가루 1 큰술
- 새우젓 또는 소금, 간 맞추기
- 다진 마늘 1 작은술
- 대파, 송송 썰어 고명으로 준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무 150g을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2~3mm 두께로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썰면 국물이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2
유부 10개는 가볍게 찬물로 헹궈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그런 다음, 김밥용 유부라면 2~3등분, 사각 유부라면 4등분 정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깊이가 있는 냄비에 물 1.5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나박 썬 무와 썰어둔 유부를 모두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Step 4
무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며 부드럽게 익어갈 때, 양념 재료를 순서대로 넣어 맛을 냅니다. 먼저 홍합 가루 1 작은술, 버섯 가루 1 큰술을 넣고 잘 풀어준 후, 다진 마늘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새우젓이나 소금을 넣어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부족한 간은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싱거우면 국물 맛이 덜해지니 간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모든 재료가 잘 익고 간이 맞으면, 송송 썰어둔 대파를 고명으로 올리고 완성된 유부 무국을 먹음직스러운 그릇에 담아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속이 편안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로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