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아삭한 열무얼갈이김치
#여름제철김치 #아삭한김치 #만능김치양념 #열무얼갈이김치만들기 #여름별미
만능김치양념으로 맛을 낸 여름 제철 별미, 열무얼갈이김치를 소개합니다! 갓 지은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꿀맛이고, 차가운 소면을 삶아 함께 비벼 먹으면 시원한 비빔국수로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름 김치랍니다.
김치 재료- 만능김치양념 3컵
- 열무 2단
- 굵은소금 3큰술 (열무 절임용)
- 얼갈이배추 1단
- 굵은소금 2큰술 (얼갈이 절임용)
만능김치양념 재료- 찹쌀가루 2큰술
- 물 1컵
- 무 1/2개 (약 200g)
- 고춧가루 1컵 (약 100g)
- 새우젓 2큰술 (곱게 다져서)
- 멸치액젓 4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다진 파 4큰술
- 매실액 3큰술
- 고춧씨(또는 건고추 씨) 1큰술
- 다진 생강 1큰술
- 청주(또는 소주) 2큰술
- 설탕 2큰술
- 멸치 다시마 황태 육수 4컵 (약 800ml)
- 찹쌀가루 2큰술
- 물 1컵
- 무 1/2개 (약 200g)
- 고춧가루 1컵 (약 100g)
- 새우젓 2큰술 (곱게 다져서)
- 멸치액젓 4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다진 파 4큰술
- 매실액 3큰술
- 고춧씨(또는 건고추 씨) 1큰술
- 다진 생강 1큰술
- 청주(또는 소주) 2큰술
- 설탕 2큰술
- 멸치 다시마 황태 육수 4컵 (약 8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얼갈이배추를 깨끗하게 다듬고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씻어주세요. 물기를 충분히 뺀 뒤,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툭툭 썰어주세요. 칼로 써는 것보다 이렇게 손으로 뜯어주면 식감이 더욱 살아나 맛있답니다.
Step 2
얼갈이배추와 열무는 각각 따로 절여야 합니다. 절여지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함께 절이면 얼갈이배추가 너무 짜게 될 수 있어요. 얼갈이배추는 연하지만 열무는 줄기가 질기고 단단해서 더 오래 절여야 하거든요. 먼저 얼갈이배추에 굵은소금 2큰술을 뿌려 골고루 버무린 후 2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Step 3
열무도 다듬어 줍니다. 특히 열무의 뿌리 부분(무 부분)은 흙이 많이 묻어 있으니 칼이나 수저 뒷면을 이용해 꼼꼼하게 닦아내거나 긁어내어 깨끗하게 해주세요. 열무 뿌리의 알싸한 맛을 좋아하시면 그대로 사용하고, 싫어하시면 도려내거나 얇게 썰어주세요. 다듬은 열무는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 물기를 뺀 후, 얼갈이배추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굵은소금 3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30분~40분 정도 절여줍니다.
Step 4
얼갈이배추를 절이는 중간에 한두 번 위아래를 뒤섞어주면 골고루 잘 절여집니다. 약 2시간 후, 얼갈이배추의 숨이 약 2/3 정도로 죽으면 깨끗한 찬물에 두세 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하고,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준비합니다.
Step 5
열무는 얼갈이배추보다 조금 더 짧게 절입니다. 약 30분~40분 정도 절인 후, 깨끗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이제 절여진 얼갈이배추와 열무를 한데 모아주세요!
Step 6
미리 만들어 냉장 숙성시켜 두었던 만능김치양념을 꺼내 준비된 열무와 얼갈이배추에 부어줍니다. 양념이 넉넉해야 더 맛있답니다.
Step 7
양념이 채소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 주세요. 배추김치나 깍두기처럼 세게 주무르거나 휘젓듯이 섞으면 열무나 얼갈이배추에서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손으로 조심스럽게 아래 위로 뒤집듯이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이렇게 완성된 열무 2단과 얼갈이배추 1단의 맛있는 열무얼갈이김치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눌러 담아주세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꾹꾹 눌러 담아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Step 9
김치통 윗부분에 위생 비닐을 덮어 씌우고 다시 한번 뚜껑을 닫아주세요. 공기를 차단하고 양념이 채소에 잘 스며들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제 실온에서 하루 정도 (날씨가 덥다면 반나절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 2~3일 정도 더 숙성시키면 차갑고 맛있는 열무얼갈이김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10
적절하게 잘 익은 열무얼갈이김치는 처음 담갔을 때와는 사뭇 다른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시원하고 상큼한 탄산의 느낌이 느껴지는 제대로 잘 익은 김치랍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