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칼칼한 김치 콩나물국 끓이는 비법
입맛 없을 때 최고! 얼큰한 김치 콩나물국 황금 레시피
아삭한 콩나물과 시큼한 김치의 조화로 해장용으로도, 밥반찬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김치 콩나물국을 소개합니다. 콩나물 한 봉지면 국과 무침까지 두 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답니다. (계량은 밥숟가락 기준)
주요 재료- 콩나물 200g
- 신김치 79g
- 홍고추 1개 (약 17g)
- 양파 1/4개
- 대파 1/4대
- 참치액 1큰술
- 까나리액젓 1큰술
- 쌀뜨물 1.3컵 (또는 일반 물)
- 다진 마늘 0.7큰술
- 코인 육수 2개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1.1L)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콩나물 200g을 준비합니다. 볼에 콩나물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손으로 살살 흔들어 흙이나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이 과정을 3~4회 반복하여 깨끗하게 씻은 후, 채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첫걸음입니다.
Step 2
신김치는 약 1.5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다진 마늘 0.7큰술과 시원한 맛을 더해줄 코인 육수 2개를 준비합니다.
Step 3
냄비에 쌀뜨물(또는 일반 물) 1.1리터를 붓고 준비한 코인 육수 2개를 넣어주세요. 센 불에 올려 육수가 끓기 시작하도록 합니다.
Step 4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물기를 뺀 콩나물과 썰어둔 신김치를 넣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가볍게 뒤적여줍니다.
Step 5
국물이 끓어오르면서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깨끗하게 걷어내 주세요. 이제 불을 중불로 줄이고, 약 3분간 콩나물과 김치가 충분히 익도록 끓여줍니다. 콩나물국은 오래 끓이는 것보다 정해진 시간 동안 끓여주면 재료의 맛이 국물에 깊숙이 우러나와 더욱 맛있답니다.
Step 6
타이머를 3분에 맞춰놓고 끓이는 동안, 참치액 1큰술과 까나리액젓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뒤적여준 후 남은 시간 동안 김치 콩나물국이 더 맛있게 우러나도록 끓여줍니다. 만약 참치액이 없다면, 까나리액젓이나 멸치액젓을 총 2큰술 정도 넣어주시면 비슷한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7
국물 간이 알맞게 맞춰졌다면, 준비해둔 송송 썬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마늘의 알싸한 향과 대파의 시원함이 더해져 국물 맛이 한층 풍부해집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재료들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면 시원하고 칼칼한 김치 콩나물국 끓이는 법이 완성됩니다. 따뜻하게 드시면 속이 풀리고, 차갑게 식혀 먹어도 별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