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칼칼한 마른 홍합국 끓이는 법
초간단!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마른 홍합국
우리 집 식탁에는 늘 국물이 올라가야 든든하죠!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마른 홍합을 활용하여 아주 쉽고 빠르게 끓여낸 시원하고 개운한 마른 홍합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맑고 깊은 국물 맛이 추운 날씨에 몸을 녹여주고, 해장용으로도 손색없답니다. 초보자도 실패 없이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주재료- 마른 홍합 70g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주세요)
- 청양고추 2개 (매콤한 맛을 원하면 더 추가해도 좋아요)
- 무 1/4개 (시원한 국물 맛의 비결!)
- 대파 1/2대 (송송 썰어주세요)
- 국간장 2큰술 (또는 액젓으로 대체 가능)
- 다진 마늘 1/2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
- 물 4컵 (또는 8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마른 홍합을 준비해 주세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불린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홍합 특유의 시원한 맛을 살리는 중요한 과정이에요.
Step 2
무는 나박썰기 하거나 먹기 좋은 크기(약 2cm x 2cm)로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리거나 씨를 빼지 않고 사용하세요.
Step 3
냄비에 물 4컵을 붓고,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10분 정도 끓여 맛있는 육수를 내줍니다. 육수가 완성되면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썰어둔 무와 불린 홍합을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무가 투명해지고 홍합이 통통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4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국간장(또는 액젓)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을 약간 추가해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과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시원하고 깊은 맛의 마른 홍합국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