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김치말이국수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김치말이국수로 더위 날리기!
찌는 듯한 더위에 입맛 없을 때, 살얼음 동동 띄운 김치말이국수 한 그릇이면 속이 뻥 뚫리는 듯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요. 김치가 선사하는 매콤새콤달콤한 맛의 조화로, 간단하지만 깊은 맛을 자랑하는 김치말이국수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살얼음 김치말이육수 6컵
- 잘 익은 김치 3줌
- 오이 1개
- 삶은 계란 3개
- 통깨 약간
김치말이 육수 재료- 멸치 다시마 육수 (또는 맹물) 4컵
- 김치 국물 2컵
- 식초 3큰술
- 설탕 1큰술
- 소금 약간
김치 양념- 설탕 3작은술
- 참기름 3작은술
- 식초 3작은술
- 멸치 다시마 육수 (또는 맹물) 4컵
- 김치 국물 2컵
- 식초 3큰술
- 설탕 1큰술
- 소금 약간
김치 양념- 설탕 3작은술
- 참기름 3작은술
- 식초 3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치말이 국수 육수를 만들 차례예요. 멸치 다시마 육수 4컵 (또는 맹물 4컵)과 김치 국물 2컵을 준비해 섞어주세요. 이 양은 3인분 기준입니다.
Step 2
여기에 새콤한 맛을 더해줄 식초 3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3
달콤한 맛을 더할 설탕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이 살짝 얼도록 만들어주세요. 만약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살짝 간을 맞춰주세요.
Step 4
김치 3줌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채 썰어주세요. 볼에 담고 설탕 3작은술, 참기름 3작은술, 식초 3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냅니다. 이렇게 하면 김치의 맛이 더욱 살아나 국수와 잘 어우러져요.
Step 5
오이 1개는 깨끗하게 씻어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삶은 계란 3개도 반으로 갈라 준비해주세요. 이 모든 고명 재료는 미리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하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6
맛있는 국수 삶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넉넉한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 한 큰술을 넣어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원하는 양만큼의 국수를 넣습니다.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찬물 한 컵을 부어주고, 또 끓어오르면 찬물 한 컵을 더 부어주는 식으로, 총 세 번 정도 물을 부어주며 끓이면 국수가 서로 달라붙지 않고 탱글하게 삶아져요. 세 번째 물이 끓어오르면 재빨리 국수를 건져냅니다.
Step 7
건져낸 국수는 바로 찬물에 헹궈 뜨거운 기운을 말끔히 제거해줍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차가운 얼음물에 국수를 헹궈주면 면발이 더욱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국수의 전분기를 제거하고 면을 더욱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비법이에요.
Step 9
준비된 그릇에 찬물로 헹궈 탱글해진 면을 젓가락으로 빙글빙글 두세 번 돌려가며 예쁘게 담아주세요. 동그랗게 말아 올린 면이 보기에 좋습니다.
Step 10
이제 준비해둔 살얼음 동동 뜬 시원한 김치말이 육수를 면 위로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국물이 차가워야 제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11
그 위에 보기 좋게 준비한 채 썬 오이와 삶은 계란을 보기 좋게 고명으로 올려줍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취향껏 듬뿍 뿌려주세요. 이렇게 정성껏 만든 김치말이국수는 더위도 잊게 하는 최고의 별미가 될 거예요.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