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녹차물에 즐기는 별미, 보리굴비 정식
보리굴비
무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별미로 딱! 맛있는 보리굴비와 함께라면 지친 몸도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어요. 정갈하게 차려낸 보리굴비 한 상으로 여름 더위를 잊어보세요.
주재료- 보리굴비 2마리
조리 방법
Step 1
이 레시피는 한국의 전통 밥상에 자주 오르는 보리굴비를 활용한 별미입니다. 쌀뜨물과 녹차물을 사용하여 비린내 없이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보리굴비는 염장된 생선이므로, 굽거나 찌기 전에 쌀뜨물에 1시간 정도 담가 염도를 낮추고 비린내를 제거해 줍니다. 쌀뜨물은 밥을 지을 때 나오는 뽀얀 물을 사용하면 됩니다.
Step 3
보리굴비를 찜기에 넣기 전, 가위를 이용해 지느러미 부분을 모두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Step 4
칼이나 스크래퍼를 이용해 보리굴비의 비늘을 꼼꼼하게 긁어내 주세요. 등 쪽부터 배 쪽까지, 비늘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찜통에 물을 붓고 끓인 후, 손질한 보리굴비를 넣고 10분에서 20분 정도 쪄줍니다. 굴비의 크기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 주세요. 너무 오래 찌면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Step 6
잘 쪄진 보리굴비를 먹기 좋게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송송 썬 부추와 예쁜 모양의 꽃 당근을 살포시 얹어내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7
보리굴비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반찬이지만, 이 정식에는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진 쌀밥이 곁들여집니다. 밥 위에 굴비를 얹어 먹으면 꿀맛이랍니다!
Step 8
보리굴비의 풍미를 최상으로 즐기기 위해 시원한 녹차물을 준비합니다. 따뜻한 물에 녹차 티백을 우려낸 후, 얼음을 넉넉하게 넣어 차갑게 식혀주세요. 밥을 먹을 때 이 녹차물에 밥을 말아 굴비와 함께 먹으면 정말 별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