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멸치육수 떡국

깊고 시원한 멸치육수로 끓여 더욱 맛있는 수미네 반찬 스타일 떡국

시원한 멸치육수 떡국

명절은 물론, 언제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인 떡국! 고기 육수도 좋지만, 깔끔하고 시원한 멸치 육수로 끓이면 국물 맛이 한층 깊어집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달걀지단을 듬뿍 올려 영양과 다채로운 식감을 더한 멸치 육수 떡국, 지금 바로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재료

  • 다시팩 1개 (멸치, 다시마 등 포함)
  • 물 2000ml (육수용)
  • 떡국떡 200g (떡국용 떡)
  • 물만두 10개
  • 달걀 1개
  • 식용유 1 작은술 (지단 부칠 때)
  • 다진 마늘 1 작은술
  • 천일염 1/2 작은술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 조절 가능)
  • 집간장(국간장) 1/2 작은술 (색과 감칠맛을 위해)
  • 대파 흰 부분 5cm 정도 (송송 썰어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멸치 육수를 먼저 우려내 주세요. 냄비에 물 2000ml와 다시팩 1개를 넣고 중불에서 약 30분간 은근히 끓여 진한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Tip: 다시팩은 끓기 시작하면 건져내야 쓴맛이 나지 않아요. 육수는 넉넉히 끓여두면 활용도가 높답니다.)

Step 1

Step 2

떡국 위에 올릴 고소한 달걀지단을 부칠 준비를 합니다. 달걀 1개는 노른자와 흰자를 조심스럽게 분리해 주세요. 노른자에 붙은 하얀 알끈은 젓가락으로 살살 걷어내면 깔끔하게 부칠 수 있어요. 흰자는 덩어리진 부분이 없도록 거품기로 잘 풀어주고, 표면에 생기는 큰 기포는 숟가락으로 걷어내면 매끈한 지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달군 팬에 식용유 1 작은술을 두르고 약불로 줄입니다. 분리해 둔 달걀 흰자를 얇게 펴 부어주세요. 흰자 지단의 가장자리가 익어서 팬에서 살짝 떠오르기 시작하면 뒤집어 줍니다. 이때 너무 익히면 부서지기 쉬우니 살짝 익었을 때 뒤집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3

Step 4

달걀 노른자 지단도 같은 방법으로 부쳐줍니다. 노른자는 흰자보다 수분 함량이 적어 더 얇고 쉽게 부칠 수 있습니다. 흰자와 마찬가지로 가장자리가 익으면 뒤집어서 익혀주세요.

Step 4

Step 5

떡국에 넣을 대파는 깨끗이 씻어 5cm 길이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약간의 어슷썰기를 해주면 모양이 더 예뻐요.

Step 5

Step 6

부쳐 놓은 달걀지단(흰자, 노른자)은 한 김 식힌 후, 얇게 채 썰어 떡국의 예쁜 고명을 만들어 줍니다.

Step 6

Step 7

진하게 우려낸 멸치 육수 3컵(약 750ml)을 냄비에 붓고 끓입니다.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한 떡국떡 200g을 넣고 떡이 서로 붙지 않도록 잘 저어줍니다.

Step 7

Step 8

떡이 동동 떠오르며 말랑해지기 시작하면 물만두 10개를 넣어 함께 끓여줍니다. 만두가 익으면서 국물 맛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Step 8

Step 9

떡과 만두가 익으면 다진 마늘 1 작은술, 천일염 1/2 작은술, 집간장(국간장) 1/2 작은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집간장으로 먼저 색과 감칠맛을 내고, 부족한 간은 천일염(소금)으로 맞춰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9

Step 10

마지막으로 준비해 둔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떡국이 완성됩니다. 대파를 넣고 너무 오래 끓이면 물러질 수 있으니 살짝만 끓여주세요!

Step 10

Step 11

완성된 떡국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채 썰어 놓은 달걀지단을 고명으로 소복하게 올려주면 근사한 멸치 육수 떡국이 완성됩니다. 뜨끈하게 드세요!

Ste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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