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별미, 집에서 만드는 메밀국수

여름이 가기 전에 꼭 맛봐야 할 시원하고 맛있는 메밀국수 한 그릇!

시원한 여름 별미, 집에서 만드는 메밀국수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 시원한 메밀국수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쯔유처럼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도 좋지만, 저는 연하게 미리 육수를 만들어 차갑게 식힌 후 메밀면에 부어 먹는 것을 즐깁니다. 신선한 무즙과 풍미 가득한 가쓰오장국의 조화가 소화를 돕고,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줄 청량감 넘치는 한 그릇이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기타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필수 재료

  • 메밀국수 2인분
  • 청정원 가쓰오 장국 (8배 농축) 1/2컵
  • 무 1토막 (약 5cm 길이)
  • 비트 약간 (장식용)
  • 양파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고명을 준비해볼게요. 비트는 얇게 채 썰거나, 예쁜 모양 틀로 찍어 찬물에 담가 색을 우려내세요. 양파는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매운맛이 사라져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1

Step 2

오늘 레시피의 핵심인 ‘청정원 가쓰오 장국’입니다. 시원한 메밀국수 맛의 비결이죠.

Step 2

Step 3

청정원 가쓰오 장국은 8배 농축 제품이므로, 제품에 표기된 비율에 따라 물과 희석하여 차갑게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기호에 따라 장국을 조금 더 진하게 만들어도 좋고, 얼음을 동동 띄워 더욱 시원하게 즐기셔도 좋습니다.

Step 3

Step 4

신선한 무는 강판에 곱게 갈아 무즙을 내어주세요. 무즙은 소화 작용을 돕는 효소가 풍부하여, 차가운 음식을 먹고도 속이 편안하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여름철 더위에 입맛 없을 때 드시면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Step 4

Step 5

이제 메밀국수를 삶을 차례입니다. 넉넉한 양의 물을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메밀국수 2인분을 넣고 삶기 시작합니다.

Step 5

Step 6

메밀국수가 끓어오르면 찬물을 한 컵 부어주고, 다시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는 과정을 2~3회 반복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메밀면이 더욱 쫄깃하고 부드러워집니다. 삶아진 면은 찬물에 넣고 손으로 비벼가며 깨끗하게 헹궈 전분기를 제거해줍니다. 메밀국수 종류에 따라 삶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면의 익힘 정도를 꼭 확인해주세요. 특히 두꺼운 면발의 경우 삶는 시간을 조금 더 늘려야 할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준비된 그릇에 잘 삶아진 메밀국수를 보기 좋게 담고, 갈아둔 무즙을 2스푼 정도 넉넉히 올려주세요. 그 위에 준비해둔 양파채와 비트 고명을 가지런히 올리고, 차갑게 식힌 가쓰오 장국 육수를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시원한 얼음 몇 조각과 썰어둔 쪽파를 보기 좋게 띄워주면, 눈과 입이 즐거운 시원한 메밀국수 완성입니다!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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