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열라면 냉라면 레시피
매콤달콤한 여름 별미, 열라면으로 만드는 초간단 냉라면
무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열라면 냉라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육수가 더위를 잊게 해주는 마법 같은 맛이에요. 뜨거울 때보다 차갑게 즐길 때 매운맛이 더 살아나는 열라면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답니다. 집에 있는 채소로 취향껏 고명을 올려 멋진 한 끼를 완성해 보세요!
주재료- 열라면 1개
- 얼음 적당량
- 오이 1/4개
- 당근 약간
냉라면 육수 양념 (1인분 기준)- 진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식초 1큰술
- 진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식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열라면 스프 1개를 준비해주세요. 차가운 물에는 스프가 잘 녹지 않을 수 있으니, 따뜻한 물을 아주 조금만 넣고 스프를 미리 잘 녹여둡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육수에 부었을 때 덩어리 없이 깔끔하게 섞인답니다.
Step 2
이제 냉라면의 맛을 좌우할 핵심 육수 양념을 만들 차례예요. 진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을 준비해주세요. 이 비율은 라면 1개 기준이며,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해요. 미리 녹여둔 라면 스프에 이 양념들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Step 3
양념이 잘 섞였다면, 이제 차가운 물 150ml를 붓고 다시 한번 잘 섞어주세요. 만약 아주 차가운 물이 없다면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냉라면은 육수가 차가울수록 더 맛있기 때문에 최대한 차갑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냉동실에 넣어 잠시 식혀두면 더 좋아요.
Step 4
면은 끓는 물에 봉지 설명서에 따라 삶아주세요. 삶은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국물이 싱거워질 수 있어요.
Step 5
냉라면 위에 올라갈 신선한 고명을 준비해 볼까요? 당근은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색감이 예뻐져 요리의 비주얼을 살려준답니다.
Step 6
오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줄 건데요, 씨 부분을 제거하고 채 썰어주면 식감이 더 좋습니다. 고명은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도 좋아요. 무순, 삶은 계란, 김치 등을 곁들여도 맛있으니 자유롭게 준비해보세요.
Step 7
넓은 그릇에 먼저 삶아 놓은 면을 가지런히 담아주세요. 라면 봉지에 들어있는 건더기 스프는 면 위에 뿌려도 좋지만, 시각적으로 깔끔한 냉라면을 원하시면 빼셔도 괜찮아요. 취향껏 선택하시면 됩니다.
Step 8
준비한 오이와 당근 채 썬 것을 면 위에 예쁘게 올려주세요. 저는 집에 삶아둔 새우가 있어서 몇 마리 함께 올려주었는데요, 새우가 없어도 전혀 문제없으니 걱정 마세요. 있는 재료로 풍성하게 꾸며주시면 됩니다.
Step 9
이제 아까 정성껏 만들어둔 차가운 냉라면 육수를 면과 고명 위로 부어주세요. 지금 간을 살짝 보면 조금 셀 수 있지만, 곧 얼음을 넣을 예정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얼음이 녹으면서 간이 딱 맞아질 거예요.
Step 10
마지막으로 시원함을 더해줄 얼음을 넉넉히 올리고, 고소함을 더해줄 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열라면 냉라면 완성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비주얼이죠?
Step 11
저는 개인적으로 뜨거울 때보다 차갑게 먹을 때 열라면의 매콤함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불닭볶음면을 즐겨 드시는 분이라면 이 매콤달콤한 맛이 정말 딱 맞으실 거예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길 추천드리는 시원하고 맛있는 열라면 냉라면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