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홍합탕 끓이기
시원하고 칼칼한 홍합탕: 쌀쌀한 날씨에 딱! 초간단 레시피
홍합은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사실!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날 때, 가장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홍합탕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보세요. 오동통한 홍합살과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놀라운 맛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집에서 간단하게 끓여 맛있고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재료- 신선한 홍합 300g
- 대파 1대
- 국간장 또는 소금 1큰술 (간 조절)
- 물 1리터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신선한 홍합을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해요. 홍합의 두껍고 뻣뻣한 부분에 달린 수염처럼 생긴 부분을 손으로 꽉 잡고 힘껏 당겨 제거해주세요. 홍합 껍데기 표면에 붙어있는 거친 이물질이나 뻘은 숟가락의 얇은 부분을 이용해 긁어내듯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손질이 끝나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깨끗하게 손질하고 씻어둔 홍합을 냄비에 모두 담아주세요. 홍합이 충분히 잠길 수 있도록 생수 1리터를 부어줍니다. 냄비 뚜껑은 닫지 않은 채로 시작합니다.
Step 3
홍합탕이 끓기 시작하면, 홍합에서 우러나오는 뽀얀 국물과 함께 표면에 거품과 불순물이 떠오를 거예요. 이 불순물들을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걷어내어 맑고 깨끗한 국물을 만들어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국물 맛이 훨씬 깔끔해집니다.
Step 4
홍합탕이 끓는 동안, 보기에도 좋고 국물 맛의 풍미를 더해줄 대파를 준비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두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어슷 썰어도 좋습니다.
Step 5
홍합이 입을 벌리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왔다면, 미리 썰어둔 대파를 냄비에 넣어주세요. 대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불을 끄기 직전에 넣고,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대파가 살짝 숨이 죽을 때까지만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국물 맛을 보시고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시원하고 맛있는 홍합탕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