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셰프의 비법! 촉촉하고 깊은 맛의 두부조림
집밥의 정석, 맛있는 두부조림 완벽 레시피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는 요리 프로그램 덕분에 집에서도 새롭고 맛있는 요리를 즐길 기회가 늘고 있죠? 덕분에 온 가족의 식탁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오늘 뭐 먹지?’라는 프로그램에서 신동엽 씨가 ‘엄마의 손맛’이라며 소개했던 특별한 두부조림을 집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겉은 살짝 노릇하게 굽고 속은 부드러운 두부에 감칠맛 나는 양념이 듬뿍 배어들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이 레시피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 보세요!
주재료- 두부 (부침용) 1모 반
- 달걀 2개
- 소금 약간 (두부 밑간용)
- 식용유 약간
양념장 재료- 양파 1/2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 고춧가루 2큰술
- 깨소금 약간
- 설탕 1큰술
- 간장 3큰술
- 참기름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물 (넉넉하게)
- 양파 1/2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 고춧가루 2큰술
- 깨소금 약간
- 설탕 1큰술
- 간장 3큰술
- 참기름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물 (넉넉하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부는 약 1.5cm 정도의 두툼한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썰어둔 두부 표면에 소금을 솔솔 뿌려 밑간을 해 주시면 간이 속까지 배어 더욱 맛있답니다. 잠시 두었다가 키친타월이나 체에 밭쳐 두부에서 나온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이렇게 물기를 제거해야 부칠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고소하게 부칠 수 있어요.
Step 2
양념장 만들 차례예요.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대파와 청양고추는 얇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이제 볼에 고춧가루 2큰술, 깨소금 약간, 설탕 1큰술, 간장 3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이때 물은 넉넉하게 1컵 이상 부어주시면 간이 너무 세지 않고 국물과 함께 즐기기 좋은 두부조림을 만들 수 있답니다. 물이 많을수록 두부에 간이 더욱 잘 배어들어요.
Step 3
프라이팬을 중간 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올려주세요. 두부를 앞뒤로 노릇하고 얇게 지듯이 부쳐줍니다. 보통 두부조림은 굽지 않고 바로 조리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한번 구워서 조리하면 두부의 수분이 날아가 식감이 더욱 단단해지고 고소하며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노릇하게 구워진 두부는 따로 준비한 전골냄비나 깊이가 있는 팬으로 조심스럽게 옮겨 담아주세요.
Step 4
전골냄비에 옮겨 담은 두부 위로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양념이 두부 표면을 충분히 덮을 정도로, 혹은 약간 많다 싶을 정도로 부어주는 것이 간이 잘 배어들어 맛있어요.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불을 살짝 줄여 양념장이 두부 속까지 자작하게 배어들도록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국물을 두부 위에 끼얹어주면 더욱 맛있는 두부조림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5
두부조림이 거의 완성되어 갈 무렵, 냄비 가장자리나 두부 위에 준비한 달걀 2개를 깨뜨려 올려주세요. 달걀 노른자가 반숙 상태로 익을 때까지만 은근하게 더 익혀주시면, 촉촉한 두부와 부드러운 달걀의 조화가 환상적인 두부조림이 완성됩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