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딸기, 오래 보관하는 비법 공개!
딸기 보관법: 무르지 않고 싱싱하게 즐기는 완벽 가이드
딸기 제철을 맞아 싱싱한 딸기를 구입하셨나요? 몇 가지 보관 팁만 알면 무르지 않고 오랫동안 맛있는 딸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딸기의 효능부터 신선한 딸기 고르는 법, 그리고 냉장 및 냉동 보관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필수 재료- 신선한 딸기
조리 방법
Step 1
12월부터 5월까지 제철인 딸기는 100g당 약 27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과일입니다. 달콤한 맛에 금세 한 바구니를 비우게 되지만, 남은 딸기는 냉동 보관하여 딸기라떼나 딸기모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Step 2
딸기는 구입 후 최대한 빨리 신선할 때 즐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타민 C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눈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랍니다. 제철 과일인 딸기의 다양한 효능을 통해 건강을 챙겨보세요!
Step 3
딸기 바구니에 있는 구멍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디자인입니다. 딸기를 오랫동안 무르지 않고 보관하는 가장 중요한 비결은 바로 ‘밀폐하지 않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는 설향딸기는 광택이 고르고 모양이 균일하며 단단한 것이 신선합니다. 햇볕을 많이 받을수록 당도가 높고, 꽃받침이 하늘로 향해 있는 딸기가 더 달다는 점, 기억해 두세요!
Step 4
딸기는 일반적으로 냉장 보관하지만, 금방 물러지기 쉬워 저장성이 약한 편입니다. 따라서 씻지 않은 상태로 통기성이 좋은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기 직전에 필요한 만큼만 씻어서 섭취하세요. 만약 남은 딸기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딸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딸기 꼭지 부분에는 농약 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딸기 세척은 30초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나 베이킹 소다가 잔류 농약 제거에 큰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증거는 부족하지만, 오랜 습관처럼 식초나 베이킹 소다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마음 편하겠죠. 흐르는 물에 꼼꼼히 씻는 것만으로도 잔류 농약 제거에 효과적이니, 먹을 만큼만 씻어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6
딸기를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비타민 C가 물에 녹아 손실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꼭지에 잔류 농약이 있을 수 있으므로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씻어서 보관해야 한다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키친타월을 용기에 깔아 딸기가 서로 닿지 않도록 겹치지 않게 보관하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7
딸기는 가공하지 않고 생으로 먹을 때 영양 성분이 가장 잘 보존됩니다. 남은 딸기는 탕후루로 만들어 즐겨보는 것도 별미입니다. 제철 딸기는 맛이 가장 좋을 때이니, 끝물 딸기로는 딸기잼을 만들어 보는 것도 행복한 경험이 될 거예요. 체험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딸기로 다양한 레시피를 시도하며 딸기의 맛과 향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아쉽게도 딸기는 신선도가 오래가지 못해 오랫동안 냉장 보관하기 어려운 과일이지만, 오늘 알려드린 보관법으로 조금 더 오래도록 맛있는 딸기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