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초록빛, 청경채 쌀미음
여름의 싱그러움을 담은 청경채 쌀미음 만들기
여름을 닮은 싱그러운 초록빛이 돋보이는 청경채 쌀미음 레시피입니다.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어 이유식으로도 좋고, 건강하고 가벼운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합니다.
재료- 청경채 13g (신선한 잎 부분)
- 쌀가루 15g
- 물 3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청경채는 싱싱한 잎 부분을 준비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말끔히 제거해주세요. 사용하기 편하도록 준비해둡니다.
Step 2
끓는 물에 준비된 청경채 잎을 넣고 30초에서 1분 정도만 살짝 데쳐줍니다. 이렇게 하면 청경채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면서 비린 맛은 제거하고, 부드러운 색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3
데친 청경채와 물 100g을 믹서기나 블렌더에 넣고 아주 곱게 갈아줍니다.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퓨레 상태가 되도록 충분히 갈아주세요. 이 단계에서 청경채의 맛과 영양이 잘 우러나옵니다.
Step 4
다른 볼에 쌀가루 15g과 차가운 물 200g을 넣고 뭉치지 않도록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잘 풀어줍니다. 쌀가루가 물에 완전히 녹은 상태에서, 앞서 갈아둔 청경채 퓨레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균일하게 섞이도록 합니다.
Step 5
이제 냄비에 재료를 붓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끓이기 시작합니다. 주걱으로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야 바닥에 눌어붙지 않고 부드럽게 익습니다. 크림 스프와 비슷한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주세요. 원하는 농도가 되면 불에서 내려, 고운 체에 한번 걸러내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초록빛의 청경채 쌀미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여름의 청량함을 담은 듯한 예쁜 색감과 부드러운 맛이 입안 가득 퍼질 거예요.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