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산낙지 탕탕이: 봄 보양식으로 즐기는 별미

목포에서 온 신선한 산낙지로 만드는 탕탕이 레시피. 탱글탱글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봄철 보양식입니다.

싱싱한 산낙지 탕탕이: 봄 보양식으로 즐기는 별미

싱싱한 산낙지를 이용하여 집에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탕탕이입니다. 목포에서 보내온 신선한 낙지로 동생과 함께 만든 특별한 요리예요. 낙지의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소고기,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봄 보양식으로 추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영양식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난이도 : 중급

주재료

  • 신선한 산낙지 5~6마리 (먹기 좋은 크기)
  • 소고기 우둔살 500g (기름기 없는 부위)
  • 쪽파 3~5줄
  • 청양고추 4~5개
  • 통마늘 5알
  • 청주 (없으면 소주나 맛술)
  • 소금 (간 맞추기용)
  • 후추 (약간)
  • 참기름 (고소한 풍미)
  • 통깨 (고소한 풍미)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소고기는 기름기가 전혀 없는 우둔살 부위를 준비해주세요. 깨끗하게 손질한 소고기에 청주, 후추, 소금,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양념해둡니다.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잡내도 사라질 거예요.

Step 1

Step 2

싱싱한 산낙지는 머리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부드럽게 내장을 손질합니다. 흐르는 물에 3~4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보통 밀가루를 이용해 씻으면 점액질이 제거되지만, 오늘 사용할 낙지는 워낙 신선해서 물로만 꼼꼼히 씻어도 충분해요. 특히 다리의 빨판 부분에 뻘이나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Step 3

깨끗하게 손질한 산낙지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원래 탕탕이는 보통 작고 여린 세발낙지로 만들지만, 오늘은 동생이 싱싱한 큰 낙지를 구해왔네요. (내장을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낙지가 꿈틀거릴 정도로 신선하답니다!)

Step 3

Step 4

손질한 산낙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소고기와 어우러지도록 육질이 부드러워지도록 칼등으로 두드려주세요. *낙지 머리 부분은 따로 모아 탕에 넣어 활용하거나, 다리만 따로 썰어 부드러워지도록 칼등으로 탕탕 두드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크고 씹는 맛이 좋게 썰어도 무방합니다.

Step 4

Step 5

통마늘은 얇게 채 썰어주고,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5

Step 6

매콤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씨를 제거하고 썰면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어요.

Step 6

Step 7

이제 모든 재료를 한데 모아 무쳐낼 차례입니다. 양념해 둔 소고기, 손질한 낙지, 채 썬 마늘, 썬 쪽파, 넉넉한 참기름, 통깨를 넣고 부드럽게 버무립니다. 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와사비 소스나 기름장에 찍어 드셔도 맛있습니다.

Step 7

Step 8

탕탕이를 무칠 때는 최소한의 양념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참기름과 통깨를 넉넉하게 넣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배가 되어 훨씬 맛있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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