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맛 없이 달콤쌉싸름한 수제 자몽청 만들기
상큼함 가득! 집에서 만드는 쌉싸름함 없는 자몽청
알알이 살아있는 신선한 자몽 과육을 듬뿍 담아 만든 수제 자몽청 레시피입니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쌉싸름한 풍미가 매력적이에요. 따뜻한 차로도, 시원한 에이드로도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답니다. 지금 바로 집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자몽청을 만들어 보세요!
자몽청 재료- 신선한 자몽 4개
- 백설탕 또는 황설탕 1kg (자몽 양에 따라 조절 가능)
- 천일염 1 작은술 (맛소금, 죽염 등 사용 금지)
- 시판용 레몬즙 2 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
- 베이킹소다 4~5 큰술 (자몽 세척용)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한 자몽청 만들기의 첫걸음! 자몽 껍질의 농약과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베이킹소다를 1큰술씩 자몽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부드러운 스펀지나 손으로 자몽을 살살 문질러 닦아줍니다. 껍질은 사용하지 않지만, 잔여물이 과육에 묻어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깨끗하게 세척한 자몽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닦아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자몽청의 보관 기간이 짧아질 수 있으니,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자몽의 위아래 꼭지를 잘라내고, 과육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껍질을 벗겨주세요. 두꺼운 겉껍질 부분을 먼저 제거해주시는 것이 편합니다.
Step 4
이제 자몽 과육을 하나씩 분리하며 속에 있는 작은 씨앗들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이 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씨앗과 하얀 속껍질을 최대한 제거해야 자몽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깔끔한 맛의 자몽청을 만들 수 있어요. 팁: 겉껍질을 칼로 얇게 저며낸 후 잘게 다져서 함께 넣어도 풍미가 좋아집니다.
Step 5
씨앗과 껍질을 제거한 자몽 과육을 큰 볼에 담아주세요. 과육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주시면, 톡톡 터지는 식감을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6
자몽 과육과 즙의 양과 비슷한 무게의 설탕을 넣고, 천일염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소량의 염분은 자몽의 단맛을 더욱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의:** 맛소금이나 죽염 같은 가공 소금은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반드시 천일염을 사용해야 자몽청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7
새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시판용 레몬즙 2 큰술을 추가해보세요. 이 과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생략하거나 양을 조절해도 좋습니다.
Step 8
설탕이 자몽 과육과 즙에 골고루 녹을 수 있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부드럽게 저어주세요.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미리 열탕 소독하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유리병이나 밀폐 용기에 완성된 자몽청을 담아주세요. 상온에서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두어 설탕이 완전히 녹도록 합니다. 이후 냉장 보관하고 2~3일 정도 숙성시킨 뒤 드시면 더욱 깊은 풍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자몽청으로 건강하고 상큼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