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달콤 양파김치
눈과 입이 즐거운, 건강 만점 양파김치 만들기
만병통치 식재료 ‘양파’로 맛도 좋고 건강에도 탁월한 양파김치를 담가보세요.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양파의 효능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일품인 양파김치는 어떤 식탁에도 신선함을 더해줄 거예요.
주재료
- 중간 크기 양파 20개
- 부추 1줌 (약 50g)
- 당근 1/2개 (약 50g)
- 천일염 3큰술
- 고춧가루 1/2컵 (약 50g)
양념 재료
- 멸치 다시마 육수 1/2컵 (약 100ml)
- 멸치 액젓 1/2컵 (약 100ml)
- 새우젓 2큰술 (곱게 다진 것)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즙 1/2큰술 (또는 다진 생강 1/2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1/2컵 (약 100ml)
- 멸치 액젓 1/2컵 (약 100ml)
- 새우젓 2큰술 (곱게 다진 것)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즙 1/2큰술 (또는 다진 생강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양파는 너무 크지 않은 중간 크기로 준비합니다. 양파의 밑동 1cm 정도는 남기고 십자로 칼집을 깊게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속까지 잘 배고 모양도 예쁘게 잡힌답니다. 칼집을 넣은 양파는 천일염을 뿌려 약 1시간 동안 절여줍니다. 절이는 동안 중간에 한 번 뒤적여주면 좋아요. 1시간 후,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양념이 잘 배도록 물기를 충분히 빼서 준비해주세요.
Step 2
맛있는 김치의 기본은 육수죠! 멸치와 디포리를 넣어 구수한 육수를 내어주세요. 육수가 식으면 밥 반 공기를 믹서에 갈아 함께 넣고, 준비한 멸치 액젓, 곱게 다진 새우젓, 다진 마늘, 생강즙(또는 다진 생강)을 넣어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밥알이 들어가면 김치가 더 맛있게 익고 걸쭉한 질감을 더해준답니다.
Step 3
부추는 깨끗하게 다듬어 씻은 후, 3cm 길이로 썰어주세요. 당근도 비슷한 길이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둔 부추와 당근을 만들어둔 양념장에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채소에서 수분이 나와 양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거예요.
Step 4
이제 절여둔 양파에 맛있는 김치 양념을 꼼꼼하게 발라줄 차례입니다. 십자로 칼집을 낸 양파의 각 면마다 양념이 속속들이 배도록 정성껏 발라주세요. 양파의 은은한 단맛과 양념의 조화가 정말 좋답니다.
Step 5
양념을 바른 양파는 마치 오이소박이를 담듯이, 십자로 벌어진 사이에 버무려둔 부추와 당근을 꼼꼼하게 채워 넣어줍니다. 속 재료를 꽉꽉 채워 넣어주면 모양도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양파김치가 완성됩니다.
Step 6
완성된 양파김치는 바로 드셔도 좋지만, 약간의 매콤함이 느껴질 수 있어요.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익혀 드시면 양파의 단맛과 양념이 어우러져 훨씬 부드럽고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삭하고 달콤한 양파김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