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가을 무생채 황금 레시피
제철 가을무로 만드는 최고의 무생채! 간단하고 맛있는 비법 공개 #무생채 #가을무 #밑반찬
제철 가을무는 그 자체로도 단맛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요. 이 레시피대로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맛있는 무생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매력적인 밑반찬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무 1개 (중간 크기, 약 600-700g)
- 대파 1/2개 (흰 부분 위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가을 무 1개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무의 껍질을 얇게 벗겨낸 후, 무채 써는 칼이나 강판을 이용해 0.3cm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이때 무채를 써는 동안 손을 보호하기 위해 위생 장갑을 끼는 것이 좋습니다. 길고 예쁘게 썰린 무채를 보니 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얇지 않게 써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2
다음으로 양념 재료를 준비합니다. 대파의 흰 부분을 중심으로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볼에 채 썬 무를 담고, 준비한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액젓을 모두 넣어줍니다. 제철 가을무는 맛이 좋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념보다는 최소한의 양념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특히 가을무에는 소금보다는 액젓을 사용했을 때 더욱 깊은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어떤 종류의 액젓이든 괜찮지만, 국간장을 사용하실 경우 간을 보면서 양을 조절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새콤한 맛을 더해줄 식초를 넣고 모든 양념이 무에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치대면 무에서 물이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살살 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잘 버무려진 무생채를 예쁜 접시에 먹기 좋게 담아냅니다. 가을무 특유의 수분감과 단맛이 양념과 어우러져 아주 맛있는 무생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붉은빛 색감과 함께,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은은한 매콤함이 일품입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가을 무생채,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