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감자채볶음
초간단 밑반찬, 감자채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우리 식탁에 늘 오르는 친근한 식재료, 감자! 감자는 볶음, 조림, 전 등 무궁무진한 요리로 변신하는데요. 특히 간단하게 채 썰어 볶아내는 감자채볶음은 밥반찬으로 이만한 게 없죠. 쫄깃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에 짭짤한 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오늘 저녁 든든한 밑반찬으로 감자채볶음 어떠세요? 감자는 싹이 난 부분은 독성이 있으니 꼭 제거하고 사용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부담 없답니다.
주재료- 감자 중간 크기 1개
- 양파 1/4개
- 당근 6cm 크기 1/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준비할게요. 당근은 6cm 크기 1/2개를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고, 약 0.3~0.5cm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감자를 너무 얇게 썰면 볶을 때 쉽게 부서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써는 것이 식감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Step 2
채 썬 감자는 전분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뽀얀 전분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감자는 끓는 물에 넣고 딱 1분만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감자는 찬물에 빠르게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3
이제 볶을 차례입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채 썬 당근을 먼저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당근이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채 썬 양파와 데쳐 물기를 제거한 감자를 함께 넣습니다. 이때 소금 1/3 큰술을 넣고 재료 전체에 간이 고루 배도록 볶아주세요. 감자가 투명해지면서 익기 시작하면, 부족한 간은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조절해주세요. 감자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한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감자채볶음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