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마늘쫑 볶음 레시피
제철 마늘쫑으로 만드는 건강 반찬, 마늘쫑 볶음
향긋한 봄나물 마늘쫑으로 밥 한 그릇 뚝딱! 친정집 텃밭에서 직접 뽑아온 신선한 마늘쫑으로 정성 가득한 마늘쫑 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매콤달콤 양념이 쏙 배어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밑반찬으로 최고랍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메인 재료- 신선한 마늘쫑 20대
매콤달콤 양념장-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설탕 1/2큰술
- 참기름 1큰술
- 진간장 1큰술
- 꽃소금 1/2작은술
- 통깨 (깨소금) 1큰술
마늘쫑 데치기- 굵은 소금 1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설탕 1/2큰술
- 참기름 1큰술
- 진간장 1큰술
- 꽃소금 1/2작은술
- 통깨 (깨소금) 1큰술
마늘쫑 데치기- 굵은 소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마늘쫑은 깨끗하게 손질해 주세요. 끝부분의 질긴 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마치 새끼손가락 굵기 정도의 먹기 좋은 크기(약 4~5cm)로 일정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두면 양념이 골고루 잘 배고 익는 속도도 일정해져요.
Step 2
썰어둔 마늘쫑은 흐르는 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헹궈 흙이나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주세요. 꼼꼼하게 씻어야 깔끔하고 맛있는 볶음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냄비에 마늘쫑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넉넉한 물(마늘쫑 양의 약 2배)을 붓고,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마늘쫑을 넣고 딱 40초만 데쳐줍니다. 이 과정에서 마늘쫑의 아삭함은 살리고 잡내는 제거할 수 있어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시간 조절이 중요해요!
Step 4
데친 마늘쫑은 곧바로 흐르는 찬물에 빠르게 씻어 열기를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마늘쫑의 아삭한 식감이 더욱 살아납니다. 찬물에 헹군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서 다음 단계로 준비합니다.
Step 5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예요. 프라이팬에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달콤한 매실청 1큰술, 풍미를 더해줄 올리고당 2큰술, 은은한 단맛을 위한 설탕 1/2큰술, 고소한 참기름 1큰술, 감칠맛을 더해줄 진간장 1큰술, 부족한 간을 맞출 꽃소금 1/2작은술을 모두 넣습니다. 양념을 넣은 상태로 가스 불을 켜고,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양념이 타지 않도록 저어가며 약한 불에서 끓여주세요. 양념이 뭉근하게 끓면서 서로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Step 6
양념장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미리 물기를 빼둔 아삭한 마늘쫑을 모두 넣습니다. 불은 계속 켜둔 상태에서, 양념이 마늘쫑에 골고루 잘 묻도록 재빨리 버무려 주세요. 마늘쫑에 양념이 코팅되듯이 볶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깨소금) 1큰술을 넣고 가볍게 한번 더 섞어주세요.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야 통깨의 고소한 맛과 향이 살아있어요. 골고루 섞이면 바로 불을 꺼줍니다.
Step 8
맛있게 볶아진 마늘쫑을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매콤달콤 아삭한 마늘쫑 볶음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가족 모두 좋아하는 건강 반찬으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