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배추 겉절이 황금 레시피
갓 버무려 더욱 신선한 배추 겉절이
추운 겨울, 김장김치가 거의 바닥나고 묵은지가 시들해질 때쯤 생각나는 새콤달콤 아삭한 배추 겉절이! 갓 버무려 먹으면 입맛 없을 때도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겉절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맛있는 밥상을 차려보세요!
겉절이 주재료- 싱싱한 배추 1통 (약 1.5kg)
- 대파 1/2대
- 부추 1줌 (약 50g)
- 달콤한 배 1/2개
- 굵은소금 1컵 (배추 절임용)
맛있는 양념- 고운 고춧가루 8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4큰술
- 설탕 3큰술 (단맛 조절)
- 매실청 1큰술 (감칠맛 더하기)
- 다진 마늘 10쪽 (넉넉하게)
- 다진 생강 조금 (약 1cm 크기, 마늘과 동량)
- 고운 고춧가루 8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4큰술
- 설탕 3큰술 (단맛 조절)
- 매실청 1큰술 (감칠맛 더하기)
- 다진 마늘 10쪽 (넉넉하게)
- 다진 생강 조금 (약 1cm 크기, 마늘과 동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배추를 준비해주세요. 배추를 반으로 가르거나, 겉잎부터 한 장씩 떼어내어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너무 작게 썰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Step 2
배추의 단단한 속대 부분(꼬갱이)은 따로 분리해두시면 좋습니다. 이 부분은 쌈으로 싸 먹거나 다른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요.
Step 3
썰어둔 배추는 씻지 않은 상태로 준비해주세요. 넓은 볼이나 통에 배추를 담고, 굵은소금을 켜켜이 뿌려가며 절여주세요. 소금을 뿌린 뒤 배추 위에 물을 살짝 끼얹어주면 더욱 효과적으로 절여집니다. 약 40분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면 골고루 절여져요.
Step 4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쪽파가 있다면 좋지만, 없다면 집에 있는 대파와 부추를 활용하세요. 대파는 송송 썰고, 부추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마늘은 곱게 다지고, 생강도 껍질을 벗겨 다져주세요. 달콤한 배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강판에 갈거나 믹서에 갈아줍니다.
Step 5
겉절이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운 고춧가루 8큰술, 액젓 4큰술, 설탕 3큰술, 매실청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맛을 보고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액젓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6
준비해둔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그리고 갈아둔 배를 양념 볼에 넣고 함께 버무려둡니다. 이렇게 미리 양념을 만들어 숙성시키면 맛이 훨씬 깊어져요.
Step 7
40분간 잘 절여진 배추는 흐르는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해주세요. 헹군 배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많으면 겉절이가 싱거워질 수 있어요.
Step 8
물기를 뺀 배추에 미리 썰어둔 부추와 대파를 넣고, 여기에 준비해둔 양념을 모두 부어주세요.
Step 9
이제 맛있는 배추 겉절이를 버무릴 차례입니다! 배추와 채소,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버무리면 배추 숨이 죽을 수 있으니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삭하고 신선한 배추 겉절이 완성입니다!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