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알배기 배추 겉절이 레시피
여름철 별미! 알배기 배추로 만드는 신선하고 맛깔난 겉절이 김치
한국인의 밥상에 매일 올라와도 질리지 않는 김치! 특히 여름철에는 맛있는 배추를 찾기 어려울 때가 많죠. 이럴 때 달콤한 맛이 일품인 알배기 배추 한 통으로 아삭하고 맛깔스러운 겉절이를 만들어 보세요. 알배기 배추 특유의 단맛이 겉절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겉절이 재료- 알배기 배추 1통 (약 650g)
- 대파 1대 (흰 부분만 사용)
- 멸치 육수 100ml
- 천일염 100ml (약 반 컵)
양념 재료- 건고추 3개
- 양파 1/2개
- 통마늘 10개
- 생강 1톨 (약 11g)
- 새우젓 1큰술 (건더기 위주)
- 멸치액젓 2큰술
- 찬밥 2큰술
- 통깨 2큰술
- 건고추 3개
- 양파 1/2개
- 통마늘 10개
- 생강 1톨 (약 11g)
- 새우젓 1큰술 (건더기 위주)
- 멸치액젓 2큰술
- 찬밥 2큰술
- 통깨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건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100ml의 멸치 육수에 넣어 30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추가 부드러워져 양념이 훨씬 잘 만들어집니다.
Step 2
알배기 배추는 한 잎씩 정성스럽게 떼어낸 후, 적당한 크기(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흰 대목 부분은 조금 더 작게 썰어주시면 좋습니다.
Step 3
손질한 배추를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물기를 적당히 뺀 후, 천일염 100ml(약 반 컵)를 넣고 배추가 숨이 죽을 때까지 약 50분간 절여줍니다. 절이는 중간에 한번 위아래로 뒤집어주면 골고루 절여져요.
Step 4
50분간 잘 절여진 배추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남아있는 소금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잘 빠져야 겉절이가 싱거워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5
믹서기에 불린 건고추, 통마늘, 새우젓 건더기, 생강, 양파, 찬밥을 모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양념이 부드러워야 배추에 잘 배어듭니다.
Step 6
믹서기에 간 양념에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와 설탕(또는 원당)을 추가해주세요. 이때 간을 보면서 단맛과 짠맛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알배기 배추 자체에 단맛이 있으니 설탕은 조금만 넣어도 좋습니다.
Step 7
넓은 볼에 물기를 뺀 배추와 쫑쫑 썬 대파 흰 부분을 넣고, 준비된 양념을 모두 부어주세요. 양념이 배추에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버무리면 배추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통깨 2큰술을 솔솔 뿌려 가볍게 섞어주면, 입맛 돋우는 상큼하고 아삭한 알배기 배추 겉절이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고, 살짝 익혀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