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열무김치 담그기

봄 제철 별미, 직접 담그는 시원한 열무김치 레시피

아삭아삭 맛있는 열무김치 담그기

묵은 김장김치와는 또 다른 매력! 신선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를 소개합니다. 갓 담가 먹으면 더욱 맛있는 열무김치는 비빔밥에 넣어 먹으면 환상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열무김치의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2 시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열무 1단
  • 쪽파 1단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쪽파를 다듬어 주세요. 쪽파의 억센 뿌리 부분의 겉껍질을 벗겨내고, 뿌리 부분도 깔끔하게 잘라주세요. 누렇게 뜬 잎이나 시든 부분은 쓴맛을 낼 수 있으니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Step 1

Step 2

다음으로 열무를 손질합니다. 열무 역시 시들거나 누렇게 변한 잎 끝부분은 잘라내고, 크기가 너무 크다면 먹기 좋게 2~3등분하여 단을 다듬어 준비해 둡니다.

Step 2

Step 3

손질한 열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씻은 열무는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준 뒤, 켜켜이 천일염을 뿌려가며 절여줍니다. 중간중간 뒤집어주면 고르게 절여집니다.

Step 3

Step 4

열무가 절여지는 동안 맛있는 풀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찹쌀가루 2큰술에 물 3큰술을 넣고 멍울이 생기지 않도록 덩어리 없이 곱게 풀어주세요.

Step 4

Step 5

냄비에 생수 2컵을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풀어둔 찹쌀풀을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걸쭉하게 풀을 쑵니다. 쑨 풀은 상온에서 충분히 식혀줍니다. 그래야 김치가 시원하게 익습니다.

Step 5

Step 6

이번에는 쪽파를 살짝 절여줍니다. 저는 쪽파 뿌리 부분에 천일염을 약간 뿌려 10분 정도 소금물에 살짝 절여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쪽파의 숨이 죽으면서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백종원 님은 멸치액젓에 절이기도 합니다.)

Step 6

Step 7

약 1시간 정도 절여진 열무는 찬물에 두 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 염분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물기를 제대로 빼주어야 김치가 싱거워지지 않고 맛있게 익습니다.

Step 7

Step 8

열무의 물기를 빼는 동안, 시원한 맛을 더해줄 육수를 준비합니다. 멸치,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양파, 무 등을 넣고 푹 끓여낸 육수 2컵에 고춧가루 10큰술을 넣어 불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고 양념이 잘 풀어집니다.

Step 8

Step 9

이제 김치를 버무릴 큰 그릇에 준비된 모든 양념 재료를 넣을 차례입니다. 식혀둔 찹쌀풀, 다진 마늘 3큰술, 새우젓 2큰술, 멸치 액젓 2큰술, 매실 진액 4큰술, 소금 1큰술, 그리고 불린 고춧가루를 모두 넣고 모든 양념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9

Step 10

굵은 쪽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반을 가르고, 길이도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이렇게 손질한 쪽파를 먼저 양념장에 넣고 살살 버무려 양념이 고루 배도록 해줍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10

Step 11

이제 절여두었던 열무를 넣고 함께 버무립니다. 풋내가 나지 않도록 손끝의 감각을 살려 살살, 부드럽게 버무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무의 아삭함을 살리기 위해 너무 세게 치대지 마세요.

Step 11

Step 12

갓 버무린 신선한 열무김치 겉절이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에 이 열무김치를 넣고 고추장, 참기름, 깨소금을 곁들여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그 맛있는 상상을 하며 맛있게 즐겨보세요!

Ste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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