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오이소박이 만들기
끓는 소금물에 바로 담가 절이는 비법! 신선한 오이소박이 황금 레시피
마트에서 싱싱한 오이를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생겨, 오이소박이를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 정성껏 오이소박이를 담갔어요. 오이 특유의 상큼하고 시원한 향이 입맛을 돋우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여름철 밥상에 훌륭한 반찬이 되어준답니다. 지금 바로 오이소박이 담그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오이소박이 재료- 다다기 오이 10개
- 물 10컵 (오이를 절일 용도)
- 굵은 소금 10큰술 (오이를 절일 용도)
- 멸치액젓 10큰술
- 고운 고춧가루 1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2큰술
- 매실청 2큰술
- 올리고당 1/2큰술
- 다시마 멸치 육수 (차가운 것) 1/2컵
- 부추 3줌 (3~4cm 길이로 썰어 준비)
- 양파 1개 (곱게 채 썰어 준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소박이의 주인공인 다다기 오이 10개를 준비해 주세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Step 2
오이의 꼭지 부분은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양쪽 끝을 아주 살짝만 잘라내 주세요.
Step 3
오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줄 거예요. 보통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길이, 약 4~5cm가 적당합니다. 이 길이로 오이 10개를 모두 잘라 준비합니다.
Step 4
이제 오이에 칼집을 넣어 속을 채울 준비를 할게요. 두꺼운 젓가락 두 개를 오이 양옆에 끼우고, 오이 가운데 부분부터 젓가락 끝까지 십자로 칼집을 넣어주세요. 칼집을 깊게 넣어줘야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요.
Step 5
오이를 절이기 위한 소금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오이가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 10컵을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굵은 소금 10큰술을 넣고,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다시 한번 팔팔 끓여줍니다. 이렇게 끓여주면 소금물의 간이 잘 맞고 오이가 빨리 절여진답니다.
Step 6
팔팔 끓인 소금물 불을 끄고, 준비해 둔 오이를 바로 냄비에 넣어주세요. 오이가 소금물에 잠기도록 한 번 골고루 저어주면 좋습니다.
Step 7
이제 오이를 절여줄 시간이에요. 소금물에서 약 1시간 정도 오이를 절여주세요. 중간중간 오이의 절여지는 상태를 보면서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이 너무 뜨겁지 않도록 한 김 식으면 절여지는 것이 더 좋습니다.
Step 8
오이가 적당히 절여졌다면, 체에 밭쳐 쏟아 부어주세요. 최대한 오이 속의 물기를 꼭 짜내야 오이소박이가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기를 뺄 때 오이를 살살 짜주세요.
Step 9
오이소박이의 맛을 결정할 속 양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멸치액젓 10큰술, 고운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2큰술, 매실청 2큰술, 올리고당 1/2큰술, 그리고 차가운 다시마 멸치 육수 1/2컵을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양념이 오이소박이의 맛있는 속이 됩니다.
Step 10
이번에는 채소 재료를 넣고 양념을 버무릴 차례입니다. 앞서 곱게 채 썰어둔 양파 1개와 3~4cm 길이로 썰어 준비한 부추 3줌을 볼에 넣고, 만들어둔 양념과 함께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채소가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Step 11
마지막으로, 칼집을 넣어둔 오이의 속을 만들어둔 양념 속으로 꼼꼼하게 채워주면 맛있는 오이소박이 완성입니다! 오이의 칼집 사이사이에 양념이 꽉 차도록 채워주세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