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새콤달콤 양배추 피클
입맛 돋우는 최고의 선택!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양배추 피클 레시피
기름진 음식, 매콤한 음식, 혹은 입맛이 없을 때 곁들이면 느끼함은 싹 사라지고 입안 가득 개운함과 상큼함이 퍼지는 마법 같은 양배추 피클입니다.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라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을 거예요!
주요 재료- 신선한 양배추 1kg (약 950g)
- 매콤함을 더할 청양고추 2개
황금 비율 배합초- 달콤함을 책임질 백설탕 1컵
- 간을 맞춰줄 굵은소금 (천일염) 2큰술
- 상큼함을 더할 식초 1컵
- 부드러움을 더할 물 2컵 반 (2.5컵)
- 달콤함을 책임질 백설탕 1컵
- 간을 맞춰줄 굵은소금 (천일염) 2큰술
- 상큼함을 더할 식초 1컵
- 부드러움을 더할 물 2컵 반 (2.5컵)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양배추는 겉잎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양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썰어줍니다. 너무 작게 썰면 아삭한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2
썰어둔 양배추를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불순물을 제거하고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팁: 계량했을 때 약 950g 정도가 나왔어요. 양배추 크기에 따라 양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Step 3
물기를 제거한 양배추를 넉넉한 크기의 볼에 담아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제거한 청양고추 2개를 잘게 썰어 양배추 위에 함께 넣어줍니다.
Step 4
피클의 맛을 좌우할 배합초를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백설탕 1컵, 굵은소금(천일염) 2큰술, 식초 1컵, 그리고 물 2컵 반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팁: 단맛을 줄이고 싶으시면 설탕 양을 조금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황설탕을 사용하면 피클 색이 더 진해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굵은소금(천일염)을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 고운 소금이나 꽃소금을 사용하면 피클이 너무 짜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배합초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고 뜨거울 때 양배추가 담긴 볼에 부어줍니다. 처음에는 배합초 양이 적어 보일 수 있지만, 양배추가 숨이 죽으면서 자연스럽게 재료들이 잠기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Step 6
배합초를 부은 후, 양배추의 풋내가 나지 않도록 부드럽게 위아래로 뒤적이며 섞어줍니다. 약 20분 정도 지나면 양배추의 숨이 눈에 띄게 죽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7
약 1시간 정도 그대로 두면 양배추가 더욱 부드러워지고 배합초 국물이 제법 많이 생겨납니다. 중간중간 한두 번 더 뒤적여주면 골고루 절여집니다.
Step 8
몇 시간이 더 지난 후, 양배추가 충분히 숨이 죽고 배합초에 잘 절여졌다면, 깨끗하게 소독한 유리 용기나 밀폐 용기에 양배추와 절임 국물을 함께 모두 담아줍니다. (팁: 마땅한 유리병이 없을 경우, 위생적인 일회용 용기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9
이렇게 담은 피클은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만들고 하루 뒤부터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서 드시면 아삭함과 시원함이 배가 되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매콤한 음식과 함께 곁들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