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성호네 초간단 무생채 황금 레시피
내 친구네 레시피 ‘성호네’의 초간단 무생채 비법
겨울철 별미, 입맛 없을 때도 최고! ‘내 친구네 레시피’의 성호님이 알려준 초간단 무생채 무침을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밑반찬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찬 바람 불 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에 참기름 살짝 둘러 비벼 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온답니다. 고춧가루는 색감을 살짝 더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해치지 않도록 적게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주재료- 무 반 개 (약 789g)
- 소금 1 큰술
- 설탕 4 작은술
- 고춧가루 1/2 큰술
- 식초 3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 반 개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후, 약 789g 정도 되는 무게를 확인해주세요. 이제 무를 채 썰어줄 건데요. 무가 둥글기 때문에 채 썰기가 다소 불편할 수 있어요. 이때는 무의 한쪽 면을 평평하게 잘라 도마에 안정적으로 고정한 후, 얇게 편으로 썬 다음 0.3cm 정도의 굵기로 고운 채를 썰어주시면 더욱 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Step 2
채 썬 무는 깨끗한 큰 볼에 모두 담아주세요. 이제 양념을 할 차례입니다. 볼에 소금 1 큰술, 설탕 4 작은술, 새콤한 맛을 더해줄 식초 3 큰술, 그리고 색감을 위한 고춧가루 1/2 큰술을 모두 넣어줍니다.
Step 3
준비된 양념을 넣은 무채를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해요. 맛있게 무쳐진 무생채는 반찬통에 보기 좋게 담아 냉장고에 넣고 2~3일 정도 시원하게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는 주로 색감을 내기 위한 용도로 적게 사용하는 것이 무생채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리는 비결이랍니다. 텁텁한 맛 없이 깔끔한 무생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