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신선한 오이무침 레시피
간단하고 맛있는 상큼한 생오이무침 만들기
오이는 수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훌륭한 채소입니다. 또한, 이뇨 작용을 도와 몸의 부기를 빼주고, 체내 열을 내리며 해독 효과까지 뛰어난 건강 식재료죠. 다만, 오이는 성질이 차가운 편이라 위장이 약하거나 몸이 찬 분들은 과하게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오늘은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이 일품인 오이무침을 간단하게 만들어 볼 거예요. 생으로 무쳐내기 때문에 조리 시간이 짧고, 아삭함은 살아있어 입맛 없을 때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아주 좋답니다. 오이와 양파, 두 가지 신선한 채소를 활용하여 뚝딱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오이 2개
- 양파 1/2개
- 쪽파 2대 (또는 대파 약간)
양념 재료-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식초 1큰술
- 설탕 2/3큰술 (약 13g)
- 후춧가루 약간
- 통깨 1/2큰술
- 참기름 1/2큰술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식초 1큰술
- 설탕 2/3큰술 (약 13g)
- 후춧가루 약간
- 통깨 1/2큰술
- 참기름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굵은 소금을 이용해 오이 껍질 표면을 살살 문질러 씻으면 불순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씻은 후에는 물기를 제거하고, 칼등이나 감자칼을 이용해 오이 표면의 오돌토돌한 돌기 부분을 살짝 긁어내주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오이를 반으로 가른 뒤, 약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생으로 무쳐낼 것이므로 너무 두껍지 않게 써는 것이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좋습니다. 얇게 썰어야 양념이 골고루 배어 맛이 더욱 좋습니다.
Step 3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쪽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쪽파가 없다면 대파 흰 부분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대파를 사용할 경우, 곱게 다져서 준비하면 오이와 잘 어우러집니다.
Step 4
작은 볼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식초 1큰술, 설탕 2/3큰술, 통깨 1/2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양념 재료들을 미리 섞어두면, 채소에 넣었을 때 양념이 뭉치지 않고 재료에 고르게 코팅되어 훨씬 맛있는 오이무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두면 맛이 더 깊어지기도 한답니다.
Step 5
넓은 볼에 준비한 오이와 양파를 넣고,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부어줍니다. 양념이 채소에 골고루 묻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치대면 오이의 아삭함이 줄어들 수 있으니 부드럽게 무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쪽파를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쪽파는 요리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신선한 향과 색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참기름은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오이무침을 그릇에 담기 직전에 둘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맛과 향이 살아있는 신선한 오이무침이 완성됩니다.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