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여름 별미! 오이부추겉절이 김치
여름 제철 오이와 향긋한 부추로 만드는 백종원 스타일 겉절이, 집밥 밑반찬으로 최고!
입맛 없을 때 딱! 신선한 오이와 향긋한 부추가 어우러져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일품인 오이부추김치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여름 밑반찬으로 손색없답니다.
주재료- 오이 5개
- 부추 1/2단
- 양파 2개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은 아삭하고 정말 맛있는 오이부추김치를 함께 만들어 볼 거예요. 여름 제철 채소로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반찬이 될 거예요!
Step 2
먼저 오이를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물기를 바로 닦지 않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낸 뒤 굵은 소금으로 오이 표면을 살살 문질러 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가 긁히거나 상처 나는 것을 방지하면서 동시에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어요. 문지른 후에는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Step 3
헹군 오이는 먹기 좋은 크기(약 1~1.5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썬 오이에 굵은 소금 1/3컵을 2~3번에 나누어 뿌려가며 골고루 절여주세요. 소금에 절이는 동안 중간에 한 번씩 뒤적여주면 더욱 고르게 절여집니다. 약 30분 정도만 절여주면 오이가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적당히 수분이 빠져 맛있게 익어요.
Step 4
30분간 절인 오이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남아있는 소금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를 잘 빼야 김치가 싱거워지지 않고 양념이 겉돌지 않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물기 뺀 오이를 담고, 고춧가루 1/2컵, 설탕 3 작은술, 식초 3 작은술, 액젓 3 작은술, 다진 마늘 3 작은술을 넣어 먼저 버무려 주세요.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5
오이가 어느 정도 양념과 섞이면, 준비해 둔 채 썬 양파와 깨끗하게 다듬어 5cm 길이로 썬 부추를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부추와 양파를 너무 세게 섞으면 풋내가 나거나 뭉개질 수 있으니, 양념이 재료들에 골고루 묻도록 부드럽게 무쳐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 과정을 거치면 더욱 풍성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자, 이제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오이부추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고, 냉장 보관하며 시원하게 즐기셔도 좋아요. 여름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효자 밑반찬으로 최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