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찹쌀풀 없이 만드는 초간단 깍두기 레시피

초보자도 성공하는 찹쌀풀 없이 맛있는 깍두기 담그는 법

아삭아삭! 찹쌀풀 없이 만드는 초간단 깍두기 레시피

집에서 처음 깍두기를 담가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쉽고 맛있어서 놀랐어요! 찹쌀풀 없이도 충분히 아삭하고 맛있는 깍두기를 만들 수 있답니다.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간단하게 맛있는 깍두기를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무 큰 것 1개
  • 쪽파 1~2줌 (약 100-150g)
  • 굵은 소금 (무 절임용)
  • 물 (무 헹굴 때 필요하면 소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를 깨끗하게 씻어 지저분한 껍질을 살짝 벗겨내고, 2~2.5cm 크기의 깍둑썰기로 잘라줍니다. 너무 작으면 쉽게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좋아요. 썰어둔 무에 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린 후, 최소 30분 이상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 번 뒤적여주면 더욱 골고루 잘 절여져요. (TIP: 무의 크기에 따라 절이는 시간을 조절하세요. 500원 동전 크기보다 살짝 작게 썰었다면 30분, 더 크다면 40~50분 정도 절여주세요.) 쪽파는 약 3~4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저는 무 크기에 맞춰 좀 더 작게 썰었어요.)

Step 1

Step 2

30분 이상 절여진 무를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이때, 절인 무를 찬물에 헹구지 마세요! 헹구면 간이 다 빠져나가 맛이 덜해집니다. 물기가 빠진 무를 넓은 볼에 담고, 고춧가루 5큰술을 먼저 넣어 무에 색이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색을 먼저 입히면 양념이 뭉치지 않고 예쁘게 발려요.

Step 2

Step 3

이제 나머지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줄 차례입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버무리면 손에 묻지 않아 편리해요.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3큰술, 다진 생강 1티스푼(생략 가능), 멸치 액젓 2~3큰술, 그리고 다져 놓은 새우젓 1큰술을 넣어주세요. (TIP: 멸치 액젓만 사용해도 좋지만, 새우젓을 약간 추가하면 훨씬 감칠맛이 깊어지고 맛있습니다. 깍두기에는 역시 새우젓이 필수인 것 같아요!)

Step 3

Step 4

모든 양념이 무에 골고루 잘 버무려졌다면, 준비해둔 쪽파를 넣고 살살 섞어줍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쪽파가 뭉개질 수 있으니, 무와 쪽파가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4

Step 5

맛있게 버무려진 깍두기는 바로 먹어도 좋지만, 조금 더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선, 담은 깍두기를 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하루 정도 보관해주세요. 이 과정에서 유산균이 활성화되어 깍두기가 맛있게 익기 시작합니다. 다음 날, 냉장고에 넣고 저온에서 숙성시키면 2~3일 후에는 정말 맛있는 깍두기를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 갓 담갔을 때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는 깍두기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ㅎㅎ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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