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고소한 야채 달걀말이
알록달록 신선한 야채 달걀말이 레시피
신선한 야채와 다진 돼지고기를 넣어 더욱 풍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야채 달걀말이입니다.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달걀이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맛있는 요리입니다.
주재료- 달걀 8개
- 다진 돼지고기 100g
- 표고버섯 1개
- 풋고추 2개
- 홍고추 2개
- 당근 1/2개
- 미나리 60g
- 숙주나물 60g
- 녹말가루 1큰술 (물 2큰술과 섞어 녹말물 만들기)
- 식물성 기름 약간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돼지고기 양념- 진간장 1/2큰술
- 생강즙 1/2작은술
- 청주 1/2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2큰술
- 진간장 1/2큰술
- 생강즙 1/2작은술
- 청주 1/2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풋고추와 홍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 곱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다진 돼지고기는 가늘게 채 썰어 볼에 담고 진간장, 생강즙, 청주를 넣어 조물조물 재워둡니다. 달군 팬에 식물성 기름을 약간 두르고, 재워둔 돼지고기와 얇게 썬 표고버섯을 함께 넣어 맛있는 향이 나도록 볶아줍니다. 볶은 고기와 버섯은 따로 접시에 덜어 식혀둡니다.
Step 2
채 썰어둔 당근, 풋고추, 홍고추는 각각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아주 약간만 넣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살짝만 볶아줍니다. 미나리는 시든 잎을 다듬어 깨끗하게 씻은 후, 끓는 물에 줄기만 넣어 10초 정도만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5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숙주나물도 깨끗하게 다듬어 끓는 소금물에 넣어 30초 정도만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 준비된 미나리와 숙주는 각각 볼에 담아 참기름과 통깨를 약간씩 넣고 살짝 버무려 간을 맞춰줍니다.
Step 3
넓은 볼에 달걀 8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 알끈을 제거하며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달군 팬에 식물성 기름을 얇게 두르고, 풀어둔 달걀물을 부어 약불에서 천천히 지단을 부쳐줍니다. 지단이 다 익으면 김발 위에 펼쳐 놓고, 볶아둔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그리고 준비된 갖가지 채소를 지단 위에 보기 좋게 펼쳐 올립니다. 김발을 이용해 빈틈이 없도록 꽉꽉 채운다는 느낌으로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모양이 예쁘게 나오도록 촘촘하게 말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달걀말이를 다 말고 끝부분에 미리 만들어 둔 녹말물을 붓으로 살짝 발라주면 풀어지지 않고 잘 붙습니다. 다시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달걀말이를 올리고 약불에서 굴려가며 모든 면이 노릇노릇하게 익도록 지져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5
맛있게 지져진 야채 달걀말이는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인 1.5~2cm 두께로 썰어 접시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먹어도 맛있고, 식으면 더욱 단단해져 썰기 좋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없는 근사한 요리입니다.